안녕하세요, 팜투어 여행사 이 구 과장입니다.

 

저는 9월에 몰디브 앙사나 벨라바루로 허니문을 다녀왔는데요,

 

앙사나 벨라바루 후기를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몰디브에 도착하여 직원의 안내를받아 수상비행기 라운지로 이동했는데 인도에서 오고있는 다른팀을 기다려야한다며 라운지에서 3시간을 대기했습니다. ^^

 

몰디브의 수상비행기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을 모아서 가려고 하기 때문에 저처럼 운이 없는경우에는 대기를 길게해야합니다.

 

거북섬이라고 불리우는 벨라바루는 돌고래, 거북이, 상어, 가오리등을 볼 수 있는 멋진 수중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거북섬의 이름답게 실제로 다른섬에 비해 바다거북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호초 군락과 다이빙포인트 또한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다친 거북이 치료중> 

 

                                               <매일 오후 5시가되면 가오리들이 밥을 먹으러 옵니다.>

매일 무료로 스노클링 트립을 나갈수있는데, 포인트에 나가서 스노클링을 하려면 테스트를 받아야합니다.

 

발이 닿지않는 바다에 구명조끼, 물안경없이 맨몸으로 들어가서 3분을 버텨야하는 테스트가 있고, 테스트를 통과해야 포인트에 나가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투어는 “선셋 크루즈”입니다. 리조트 직원이 90%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돌고래때를 봤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분은 “선셋피싱”도 추천드리는데 저희 부부는 20마리정도 잡아서 회쳐먹었습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아도 그중에서 2마리만 선택해서 요리해먹을수 있는데 돈내고 조업해준 기분이였습니다.

 

 

보통 몰디브는 음식이 많이 짜다는 후기를 많이들었었는데, 앙사나 벨라바루는 반얀트리 계열의 명성답게 전혀 짜지않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앙사나 벨라바루는 본섬과 워터빌라인 인오션빌라가 떨어져 배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배편이 한시간에 한번있어서 이동하기에는 불편했습니다.

 

배를타고 이동하는시간은 3분 소요됩니다.

 

인오션의 객실은 해를 조망하는 위치에 따라 썬라이즈, 썬셋으로 구분되는데 썬라이즈객실은 레스토랑에서 개인수영장과 객실안이 보여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꼭!!! 썬셋룸으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앙사나벨라바루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신 신랑신부님들이라면 수중환경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만 본섬과 인오션을 왔다갔다 하기 힘들고, 인오션빌라에서 프라이버시도 보장되지않아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상 팜투어 직원 허니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