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10일 까지 모리셔스 신혼여행을 갔다오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로 출발~

(아랍에미레이트 비행기를 이용했지만 항공사는 에어모리셔스. 마일리지를 나중에 받고 싶다면 떠나기 전에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에 가입해야만 한다. 라고 나중에 가입해서 마일리지 못받은 1인)

두바이에 도착했지만 장시간 비행에 지친 우리는 얼리 체크인~ 고고~ 

(얼리체크인시 추가비용 발생)

금강산도 한숨자고 보자

두바이에는 일반 택시와 럭셔리 택시가 있었다..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는 럭셔리 택시. 으아 비싸다.. ㅡ,.ㅡ 그래도 두바이에서는 이정도 허세... (심장은 쿵쾅)

호텔아시아나에서 두바이몰에 도착

두바이에서는 사막투어만 예약했을뿐 나머지는 자유니깐 .. 사실 좀 걱정되었지만 대표관광지 몇가지만 보자는 심산.

그래서 버즈칼리파에 오르기로. 미리 예약을 해서 124층에 올랐다. 우아~ 다리 후달린다.

그래도 장관~

점심은 램 (양고기) 저녁은.. 기억이 안나네..ㅎ

밥먹고 저녁에는 배를 탔다. 이거 좋다. 분수쇼도 여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분수쇼보느라 배사진도 없고.. 분수쇼랑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요;;;;

다음날은 사막투어~ 쇼핑은 번개같이.

이제 모리셔스로 고고~ 중간에 공항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두바이공항 라운지에서 잠을 좀 청하고...

두바이 들러가는데 모리셔스로 갈때 두번 여행하는 느낌~^^

모리셔스 공항에서 현지 한국인 소장님 만나서 스케쥴 잡았습니다.

우앗 여기 9월은 한국의 봄과 같아요. 바람이 좀 있고 살짝 추워요. 참고하세요. 일광욕은 가능하지만 해수욕하기에는 조금 추운 날씨.... 우리는 널부러져있는 컨셉이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실 우리에서 좋은 날씨 

숙소는 아웃트리거 인데 모리셔스 남부입니다.

룸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굿~~~~~

문열면 바로 바다 입니당 굿굿

뭐 모리셔스 해변은 다들 이정도 하잖아요~ ㅋ 그냥 둘러봐도 평범하잖아요. ㅎㅎ

저 멀리는 파도가 치는데 가까운 바다는 잔잔한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리셔스 바다입니다.

익스커션으로 몇가지 했는데 

북부 포트루이스 도시관광과 시장구경 그리고 그랑베이 관광~ (케시미어 좋아요. 그랑베이 좋아요.)

동부 카타마란 (여기서 페리셰일링? 좋습니다. 액션캠 준비해주시고 저는 들고 탔지만 전원을 안눌렀다는..ㅡ,.ㅡ;;)

하루쉬고 (숙소 자체가 좋아서 하루 쉬는게 좋아요~ 스냅도 찍고 스파도 하고 굿굿)

남부투어 

했습니다. 아~ 다 좋았어요.

그랑베이 전경

동부카타마란 전경 중간에 요트위에서

남부투어중 포토죤에서~

모리셔스 9월은 약간 추워서 성수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데 한산하고 평화롭고 평안한 신혼여행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 10일은 더 있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가이드가 모리셔스 사람인데 한국말로 개그날립니다. ㅋㅋ

모리셔는 그냥 널부러져있으면 힐링입니다. 굿굿

돌아오는 길이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