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일부터 24일까지 다낭으로 신행 다녀온 후기 남깁니당 ㅎㅎ

19일 새벽비행기로 도착을 하였는데 너무 습했는데 한편으로는 한국은 겨울인데

따뜻한 나라로 여행온거니 너무 좋았습니다.

바로 현지 가이드님(코아동생~) 안내로 다른 두 커플을 만나 퓨전스위트로 이동하여 간단한 안내를 듣고

숙소에 짐을 풀고 내일을 위해 바로 잠들었네요. 직원분들 인상도 너무 좋고 친절하더군요 ㅎㅎ

한국 가이드분 성함이 박천주 형님 이셨는데 저보다 6살이 많으셧고, 특히나 말을 너무 재미있게 해주셔서

금방 친해지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아침이 되어 조식을 먹고(음식 종류도 많고ㅋㅋ,한국음식도 있고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네요)

저희 방으로  마사지 해주시는분들이 오셔서 발마사지도 받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첫날에는 천주형님께서 스냅촬영이 있어 예쁜옷을 입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용, 그래서 나름 이쁜옷 입고가서

ㅅㅏ진을 찍었는데 너~~~~~~~~~~~~~무 잘나온거에요 진짜!!!! 

그 날 입을 옷을 따로 걱정안해도 되서 너무 편했습니당ㅎㅎㅎ

호이안 가는길에 사진작가님도 같이 다니며 촬영을 하였는데 그옆에서 진짜 계속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바로...천주형님이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좋은 명당자리 찾아다니시면서 이쁘고 좋은사진 많이 찍어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솔직히 사진으로밖에 그때 그 순간을 볼수 없잖아요  지금 뽑은 사진만해도  100장 넘습니당

저희가 찍은 사진보다 보내주신 사진과 CD로 만들어 주신 걸로 뽑은 사진이 훨~~~~씬 더 많습니당 ㅎㅎ

이틀은 퓨전스위트에서 일정을 보냈고, 나머지 이틀은 나만리트리트 라는  풀빌라였는데

풀빌라 진짜 짱입니다~~~~~~~!!!!!!  밥도 다 맛있었고 어딜가나 다 친절하신 분들밖에 없더라구요ㅎㅎㅎㅎ

그리고 진짜 좋은점 하나를 또 꼽자면 여행중에 마사지를 매일 받았네용 ㅎㅎㅎ

지치고 힘들 틈이 없었네요  허니문도 좋은데 부모님 모시구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 벌써 일정도 생각중입니당 ㅎㅎㅎㅎ

여기는 팁 문화가 많아서 환전할때 1달러를 많이 들고 가시는 것도  좋을 방법입니당ㅎㅎ

저희는 달러로 바꾸고 동 (베트남 돈 단위) 으로 바꿀 생각이였는데, 달러도 받더라구요 ㅎㅎㅎ

번거로움 없이 잘다녔습니당 ㅎㅎㅎㅎㅎㅎㅎ

음식은 향이 나는 음식도 있었고, 아예 나지도 않은 음식도 있었습니다. 까다로운 제 아내도 다 잘먹더군요....ㅎㅎㅎ

아마 음식도 알아보고 맛집으로 한국인도 잘먹을 음식으로 신경써서  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 라면, 김치, 인스턴트떡볶이까지 갔고 갔는데... 짐만되서 한국으로 다시왔습니다. ㅎㅎㅎㅎㅎ

날씨는 좋을 때도 있었고, 비도 왔는데 비도 돌아다닐때는 안오더라구요ㅎㅎㅎㅎ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ㅎㅎㅎㅎㅎ  비가 와도 또 비오는대로 놀수 있었습니다.

날씨에 예민 하신분들은 우기를 피해서 가시는 방법을 택하시면 좋을텐데

제 아내도 비맞는거 싫어하는데 분위기를 타서 인지  시원하다고 맞을만 하다며 잘다니더군요 ㅎㅎㅎ

일정 다닐때마다 운전해 주시던 기사님은 사고없이 안전운전 하시며, 일정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베스트 드라이버였네요 ㅎㅎㅎㅎ

코아동생은 현지가이드인데 한국말도 잘하고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였어요 배려심도 많고,

갑자기 내린 비에는 우산을 갖다주며 비도 맞지 않게 배려해주더군요 진짜 감동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주형님은 일정중에 아픈사람 없는지, 다친사람 없는지 계속 물어보며 건강 체크 해주시고

여섯명을 끝까지 한명도 부상자, 낙오자 없이 신경써주시더라구요

할말이 많은데 직접경험해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말로도 부족한 그럼 시간이였습니다.

또 여행을 가더라도 이런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이라면 어디든  갈수있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사람들이였습니다

허니문이지만 유익한 이야기들, 베트남에 대한 것들을 하나둘씩 알게 되어 정말 뜻깊고 좋은 허니문 여행이였습니다!!!!1

감사합니다!!!!!!

P.S 하고 싶은 말은 더더더더더더  많지만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