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1박 몰디브 4박 총 5박8일의 행복한 신혼여행*
싱가포르(날씨: 싱가포르치고 선선, 오후5시~ 비 ㅜㅜ)
1.만다린오차드 호텔 :깨끗, 시원(에어컨이 계속 틀어져있어요)식사가 맛있어요
보증금 약10만원 필요
2.오차드거리 쇼핑: 찰스엔키스는 어딜가던 있어요
아이온오차드- 주로 명품위주의 쇼핑이 가능.
TWG에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구매하기 수월해요
3.무스타파: 일본의 돈키호테 같은곳! 저렴하게 지인 선물 사기 좋아요. 간단한 먹거리도 굿굿
4.점보레스토랑: 한국인이 정말 많았던 식당.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정말 맛있고 양도 정말 많아요
단 가격은 시세마다 달라 메뉴2개에 맥주1개 =약 12만원정도 나왔습니다.
5.클라키: 사진찍기 매우 좋아요. 주변에 맥주마실 곳도 매우 많고 분위기 굿
6.마리나베이 주변: 클락키에서 걸어서 마리나베이까지 ~조금 먼 거리지만 소화시키고 구경하면서 걷기 좋아요
마리나베이만 보면서 걸으면 길잃을 걱정 없답니다.
멀라이언과 사진찍고 다음엔 꼭 마리나베이를 가겠다는 다짐!
*몰디브-벨라사루 (날씨: 4박5일 중 2.5일 비가 많이 왔어요)
환상의 섬 몰디브~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저 인데 몰디브에 있는 동안 정말 왜 신혼여행으로 휴양지를 가는지 깨달았어요
그냥 좋아요. 네 다 좋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그냥 좋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눈만뜨면 에메랄드 빛 물을 볼 수 있구요
식사는 제가 향신료를 잘 못먹는데 벨라사루 리조트는 향신료 넣은 음식이 열에 2정도라 대부분의 음식은 다 먹었어요.
뷔폐식으로 식사가 나오고 세계 각지의 음식들이 많았어요(아래:조식사진)
아침에는 주로 와플,팬케익,토스트,빵,오믈렛,요거트,주스,샐러드,커피,씨리얼,치즈 메뉴가 주 이고
같은 종류의 음식이어도 4~5가지 다른 맛으로 준비되어있구
저녁은 닭고기, 소고기,칠면조, 피자, 커리, 롤, 파스타, 디저트, 스프,과일 종류가 있답니다.
음식은 일주일동안 드시기에 지겹지 않게 약간씩 바뀌어서 나오고
가끔은 메인 레스토랑 말고 다른곳에서 식사하는 것도 매우 좋아요.
가격은 좀 있지만 분위기 내기 참 좋더라구요
저는 그 중 샌드레스토랑이 참 맛있었답니다.
치킨요리와 랍스타를 먹었구요 향신료 없이 아주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참! 샌드레스토랑은 야외레스토랑인데 이날 비도 많이오고 천둥이 무섭게 내리쳐서 전기도 나갔었답니다.ㅜㅜ
그래도 다행히 한10분?정도 있다가 다시 켜지긴 했지만 무서웠어요 ㅠㅠ ㅎㅎ
비가 자주 오는 곳이니 만큼 몰디브 가시는 분들은 날씨확인 잘 하셔서 예약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음식걱정과는 다르게 너무 많이 잘 먹어서 소화를 시키기 위해
에메랄드 바닷물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사진도 팡팡 찍고 ~
아침에는 수심이 스노쿨링하기 딱 좋은데 오후만 되면 수심이 확연히 깊어져요~
물고기는 아주 많이는 못봤지만 집 근처에서 본것 치곤 많이 본것 같구요~
상어랑 가오리도 봤는데 워낙 빨라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ㅠ 참! 트리거피쉬는 없다면서 저희 집 주변에는 참 많더라구요^^.....건드리지만 않으면 물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ㅎㅎ
낮에는 해가 정말 쎄서 살이 금방금방타요 선크림 꼭 바르시고 ~저는 얼굴만 발랐다가 다리가 다 타서 어찌나 따갑던지..ㅠㅠ 다리가 정말 까메졌어요 ㅋㅋㅋ ;;
그래도 바다예쁘고 음식 맛있고 마시지도 시원하니 잘 받고 친절하고 분위기 좋으면 됐죠 뭐 ㅎㅎ
몰디브 가시는 분들은 날씨 잘 확인하세요 저희 가기 전 주랑 다음주는 일주 내내 비가 오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비바람 맞으면서 맥주마셨어요...하핫;;
참! 벨라사루에는 한국인직원분이 계세요~ 덕분에 궁금한 것도 많이 여쭤보고 어찌나 속이 시원하더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그 이상으로 재밌고 보람찬 신혼여행이 되었어요
싱가포르 몰디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신혼여행지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