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2달전에 날짜가 결정되어 준비할게 너무나 많고 모든걸 서둘러야돼서 시간이 촉박하고 빠듯했습니다.

다들 늦었다며 신행부터 빨리 하라고 해서 여기 저기 견적도 받아보고 했으나 신행은 팜투어라는 말을 듣고

박람회를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종로5가에서 진행된 박람회에서 오기운 매니저님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받고

(사은품도 많이 받아서^^  더 좋았어요~ )그동안 알아봤던 곳보다 제일 괜찮다 생각되어 팜투어에 평생의 한번인

신행을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12월 16일 식을 마치고 17일 저녁 호놀룰루로  약 8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해서 또 바로 

마우이로 향하는 주내선을  갈아타고 1시간 정도 날아갔어요~

제주도 보다는 좀 더 시골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마우이였어요!!

팜투어에서 대여해주신 머스탱을 타고 쉐라톤으로 고고~!! 

날씨도  너무 좋고 오픈카로 시원하게 달리니 그동안 결혼식 준비하던 피로가 모두 날라가는 기분이였습니다~~^^

호텔 수영장 시설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석양이 너무 예뻐서 사진 투척해요~

다음날 할레아칼라 등반은 했지만,, 날씨가 ㅠㅠ 비도 오고, 춥고, 인증샷만 남기고  ..

무튼, 마우이에선 쌓여있던 피로를 풀고온 시간이였습니다~

2박을 하고 오아후로 넘어오니, '하와이 친구' 김한규 가이드님께서 공항안까지 들어오셔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중식을 간단히 마치고, 하친님의 기름기 쏙뺀 추천으로 다음날 선택일정을 모두 선택 하고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로 도착했어요~ 가이드님께서 주변 맛집도 몇군데 소개해 주셔서 저녁마다 다녀봤답니다~

다음날은 놓칠 수 없는 물놀이~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 많이 남네요!!

다음날은 바닷길 따라 섬투어~

사실 먹방투어였어요ㅎㅎ

아름다운 해안길 투어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와이켈레 아울렛 3시간 자유시간까지 모두 마치고 하친님의 멋진

운전실력으로 총알같은 속도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고자, 매일 밤낮으로 와이키키 해변길을 걸으며...쇼핑도 하고^^  예쁜 노을도 감상하고 

다녀온지 3주 정도 됐는데, 벌써 오래전 그날들 같네요 ㅠㅠ

시간이 많이 지나기 전에 하와이 여행을 꼭 다시한번 하고 싶습니다! 팜투어와 함께~

마지막 공항 가는길에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차량으로 편안하게 데려다 주셔서

김한규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