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온지 한달만에 후기 작성을 하네요~~ ^^

생에 한번밖에 없는 신혼여행!!

남들과 다른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임신이라는 상황이랑 맞물려 푸켓으로~~

고~~~고~~~~

제가 넘 걱정이시던 울 부모님....

신랑의 동의를 얻어 신혼여행겸 가족여행으로~~~

단독투어로 진행을 하다보니 가이드님께서 꼼꼼히 잘 챙겨주시고,

요트도 저희 가족만 이용하는...

마치 개인 요트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

부모님도 넘 좋아하시고,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우리도 넘 즐겁게 여행을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랑 저희 엄마가 감기에 걸려 이쁜 사진이라든가...  활발한 여행을 못 했다는...

그리고 역시 리조트보다는 풀빌라로 갈껄 그랬다 하는 생각~~

빠통 시내에 있다보니 혹시나 하는 맘으로 시내로 숙소를 정했는데...

그건 아니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실내 수영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작아서 이용이 좀 불편하고...

뷰~~   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는 그런~~~  ㅠㅠ

4박6일동안 커튼을 걷을 수 없었다는....

그래도 현지가이드님도 한국인 가이드님도 넘 좋으신 분들을 만나 즐겁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님은 한국말은 어찌나 잘 하시는지...

사진도 사진작가님 못지 않는 실력을 보유하고 계셨습니다....

신혼여행을 부모님과 같이 갔다는 말에 지인분들은 그게 뭐냐고 하시지만,

남다른 우리만의 신혼여행이어서 넘 좋았습니다.

** 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예신님들... 

   부모님과의 신혼여행도 넘 좋습니다...

  저희 보다도 더 신혼같은 분위기의 부모님이었습니다...  너무 귀여우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