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는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2시 부산에서 예식을 한 뒤

다음날인 3월25일 일요일 오후 8시40분 대한항공 출발로 6박8일 일정으로 태국 코사무이에 다녀왔어요.

 

   <태국- 코사무이 공항>

예식을 한달하고 며칠 앞두고서 사정상 여행지를 변경하게 되었어요.

너무 갑자기여서 저는 당황할겨를도 없이 폭풍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팜투어를 알게 되어 일사천리로  계약이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태국 코사무이에 대한 정보를 거의 얻지 못한채로 신혼여행을 떠났지만 

계약전 상담시

1.깔끔하고   2.개인풀장이 있는 곳   3.조식가능 한 곳에서  4.최대한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방법을 요청드렸습니다. ㅎ

그리하여.. 보통 코사무이 5성급 2박 + 리조트2박 이던데 저희는 5성급 수준은 아니지만 꽤

괜찮았던 노라부리에서 5박 연박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원래 계약했던 방이 다 예약되어서 추가금 없이 바다가 보이는 방으로 무료 업글 행운까지 얻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풀장이 깊었어요 ㅎㅎ

느낌상 140cm는 되는 듯...

< 노라부리 비치 인 사이드 개인 풀장>

태국에서 1박을 잠시 하고 (숙소에서 2~3시간 머뭄..ㅎ)

다음날 아침에 태국공항에서 코사무이로 비행기를  다시 탔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ㅋㅋ 한국출발이 오전인게 좋을것같더라구요..ㅎㅎ 

 출발했던 날과 그 다음날은 피곤해서..ㅋㅋ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 시내 음식점 >

태국하면 뭐니뭐니해도... 마사지죠?!!ㅎ

전 일정 중 맛사지는 거의 매일 받다시피 한 것 같은데 진짜 좋았어요 ㅎㅎ

이 날도 마사지 후 눈썹도 없이 ㅠㅠ ㅎㅎ 가이드님께서 시내에 있는 식당으로 데려다 주셨어요 ㅎ

배가 고파서 코코넛쥬스 한 사발 먼저 했어요^^

 뒤에 알았는데 혹시 낭유안 섬 가시는 분들은 거기서 코코넛쥬스 사 드세요~ 거기가 젤루 맛있다고 하네요~ 

<사파리 투어 + 코끼리 체험>

<사파리 투어 차량 앞에서>

저희의 코사무이 총 일정은

마사지4번/ 스냅촬영 업그레이드(추가금지불)/ 낭유안섬에서 스킨스쿠버(추가금없음)/사파리투어 업글(추가금지불)/ 코끼리 투어/ 하루 전 일정 자유시간 이었습니다. 

남편은 처음에 낭유안섬 가기를 그렇게 꺼려하더라구요.. 하루 일정을 다 보낸다고..

근데 여긴 선택일정에서 어떤걸 해도 하루가 소요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ㅋㅋ  요트를 타든지.. 낚시를 하든지..

그러던 사람이 다이버 체험해보니 완전 자기 취미를 찾았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보자고 해준 저에게 고맙다고 칭찬해줬어요 ㅎ 저도 수영도 못하지만 1시간 체험 잘 했습니다. 스노쿨링도 재밌었어요.ㅎ 사진은 못 찍었지만 한국에서는 해볼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어요.

사파리 투어도 진짜 최고ㅎㅎ 다국적 친구들과 짧은 영어로나마 이야기하며 같이 즐겼던 아주 기억에 남는 추억입니다. 

<마지막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신혼여행은 돈을 좀 쓰더라도 대접받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죵~ ㅎㅎ 그래서 전 일정 팁만 해도 3배이상..ㅠㅠ 제 남편의 지론이었습니다.ㅋㅋ

가이드님께 추천받아서 마지막 자유일정 저녁식사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이 외에도 차웽거리에서 이것저것 길거리음식 사먹기도 하고...ㅎ

마트가서 이것저것 물건도 사고..ㅎ

개인풀장에서 수영연습도 많이 하고...ㅎ

태국 코사무이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