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결혼식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갑죠..
한번도 해외 여행을 해보지 못한 우리 부부..
들뜬 맘으로.. 출발.
비행기의 4시간의 비행이.. 나름으로 지루했다면..
세부에서의 4일은.. 정말이지..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사람들이 왜.. 신혼여행을 최고의 여행으로 꼽는지..알수 있었으니까요.
세부..우리가 간 곳은 정확히 막탄 섬이죠.
그곳에서 처음 우리를 맞아준건.. 미소가 이쁜.. 루시아 언니 입니다.(우리 가이드요..)
말씀도..시원시원하시고.. 그냥 둘러보고 마는것이 아닌.. 꼼꼼한 설명과 함께..
필리핀을 좀더 친숙하게 해주는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둘째날.. 스킨스쿠버나.. 제트스키.. 발마사지..모두 색다른 경험이었고요..
세째날..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움과 저녁쇼두.. 즐거웠구요..
네째날.. 호핑투어두.. 정말 신나구..
수영을 할줄 모르는 제가 바다에서 혼자.. 이리저리 다닐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내기걸고 하게 된 바다 낚시도요..
담날.. 헤어지기 싫었는데..언니와 헤어지고.. 오는길이 정말 싫었답니다.
신랑은 아직도.. 필리핀 가서 살자고 저를 조른답니다.*^^*
어쩔까요....
그때가 넘 좋았는걸....
리조트도.. 정말 강추할만큼.. 편안하고..
특히나 절대노팁!! 정말 좋았답니다. 맘쓰지 않고 편하게 지낼수 있어서요.
그럼 신혼여행을 편하게 즐기시려면..
세부의 플랜으로 가십시오.
물을 무서워 하던 저 역시 넘 잼나게 놀았답니다.
그럼 좋은 여행들 계획하세요....
--------------------------------------우와..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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