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3월 15일날 괌으로 허니문 다녀온 신부입니다. 저희 신혼여행 애기를 할까 합니다.
저는 원래는 하와이를 가고 싶었는데 비자 받기도 어렵고, 복잡하고
거리도 너무 멀다고 해서 비슷한 곳을 추천 요망했습니다.
여행사 직원께서 괌으로 추천을 해주셔서 갔다왔는데 정말 좋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괌은 거리가 짧아서 비행기 멀미 하시는 분들 참 좋습니다.
4시간 걸립니다. 기내식도 다 나옵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pic 호텔 로얄타워로 투숙했습니다.
밤이라 밖에 전망은 잘보이진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창문을 열자 코발트빛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며 pic 호텔의 정원들이 보이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물놀이 하는 것을 너무 좋아 하기 때문에 수영장이라는 곳은
다 들어 가봤습니다.
해변에서 카누도 타고, 신랑이랑 수영장에서 수구도 했습니다.
인나잇 스케이트장도 있어서 신랑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타고 싶어 했었는데 그리 기회가 없었거든요
아무튼 호텔 내에서 이용할수 있는 시설은 다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정원이 너무 이뻐서 사진도 6통이나 찍었습니다.
우리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차마 모델이 아니어서 민망해서 올리기가 쑥스러워 올리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호텔 식사는 뷔페식이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빵을 좋아해서 빵을 원 없이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때에는 괌 시내 쇼핑 하고 싶어서 가이드분께 말씀드려 쇼핑센타 갔습니다.
현지 가이드 분도 저희나라 전라도 분이어서 사투리를 쓰는데 푸근하면서 정감이 갔습니다
저희 일정 자체는 가이드랑 함께하는 시간이 많진 았았지만 시내관광 하실때 동행사시면서 괌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괌시내는 미국분위기가 났습니다.
저희는 저녁으로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가이드분에게 조언을 좀 받았습니다.
플레넷 헐리우드라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긴 세계적 영화배우들이 출연했던 영화(아놀드 수왈츠제네거,브루스 윌리스 등)소품과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국방송국 스튜디오 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분위기 짱입니다.
식사는 피자랑 파이 같은 것으 먹었습니다
제가 월래 피자를 좋아했거든요
괌에서는 더 맛이 강하고 맛있었습니다.
괌이 미국영역이어서 좀 물가는 비쌋지만 선진국이라 그런지 거리도 깨꿋하고 바다색이 정말 죽입니다.
우린 pic호텔에서 있는 일정이라 특별히 선택관광은 한것이 없고
3째날 괌시내에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갔는데 신기한 고기들도 많고 마치 바다속에 들어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 저희 부모님이랑도 휴가로 한번 더 다녀 오고 싶습니다.
우선 자연이 너무 깨끗하고 가깝게 다녀올수 있으니깐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필름은 필수여기서 많이 챙겨 가십시오
괌에서는 36판 짜리가 만원돈 합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집니다.
필림은 우리나라가 제일 저렴합니다.
그리고 월드폰 카드 있으면 지참하십시오
현지에서 부모님한테 통화할때 호텔에서 사용 하는 것 보다 훨씬더
저렴합니다.
여행사에서 전화 카드 가져가라고 알려주어서 가져갔는데
유용하게 잘썼습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추억 남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허니문 가시는 분들 어느 지역을 가시는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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