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에 허니문을 다녀온 이덕진, 전선영

입니다. 우선은 이렇게 좋은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던 담당자분들과 현지 가

이드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사실 외국에 나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

데, 아무런 불편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지금의 생각은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것입니다. 방금도 제 아내는

그렇게 이야기 하네요. (지금 아내 이름으로 이

렇게 글을 남기고 있거든요.)

넓고 푸른 바다와 그 위를 떠 있는 뭉개구름들.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우고 있는 크고 작은 섬들

과 자그마한 배들. 아직도 머리속에 그대로 남

아있네요. 신혼여행에 가서 했던 모든 일들이

저에게는 정말 하나의 그림이라고 말할 수 있어

요. 그곳에서 했던 모든 일들이 정말 좋았습니

다.

팍상한 폭포에서의 여유, 경비행기 안에서의 환

상적 풍경, 리조트의 멋진 풍경,친절한 사람들.

그림과 같은 노을.멋진 바다에서의 수영, 스킨

스쿠버. 무인도에서의 점심식사. 바다낚시. 형

형색색의 열대어들. 내 집과 같은 리조트.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잊지 못할 하나의 추억으로 남

았습니다.

갔다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다시 가고 싶네

요. 이제는 현실속으로 들어와서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살고 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볼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좋은 곳과 일정을 잡아준 담당자님과

가이드님이라면 더욱 좋겠네요. 참고로 가이드

님이 동향 사람이라서 정말 놀랬고 더욱 정겨워

서 좋았습니다. 여러 모로 신경을 써 주셨거든

요. 언제 한국오시면 술이라도 한잔 사야겠다라

는 다짐을 해 봅니다.^.^

제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추억에 남는 신

혼여행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결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고려해 보세요.

이번 신혼여행에 맺었던 모든 인연있는 분들이

항상 건강하기를 빌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