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보라카이는 정말 환상의 섬이였습니다.

바다빛이 굉장히 아름다웠고 남편도 나도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발리랑 보라카이랑 어떤곳으로 갈것인지 고민 많이 했었는데 진짜 잘 선택

했던거 같구요.

마닐라에서 보라카이갈때 40명쯤 타는 경비행기를 타는데요. 그때 멀미했던거ㅜㅜ 그것만 빼면 모두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스쿠버다이빙....그거 정말 잼있더라구여.

제가 겁도 많고 그래서 그거 옵션에서 뺄라고 했는데여,, 남편이 스쿠버다이빙 해야한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갔는데,,,,정말 좋드라구여,

그안에서 동영상이랑 사진도 찍어주시거든요, 그사진 정말 예쁘게 나왔답니다.ㅋ

조금 비싸긴 했지만,,ㅡㅜ

그래도 그만큼의 가보치는 하는것 같아요..^^ 씨디로도 주고,,,추억에도 남으니까요!

그리고 씨푸드 먹었던거,,,제가 바다요리 가재,게 이런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거기서는 싹싹 다 먹었답니다. 한국에서 게맛이랑은 정말 틀리구여.

새우도 크고 맛나요. 거기다 맥주까지...흐흐~ 또 먹고 싶다 ㅠㅠ

여하튼 보라카이 신행으로 다녀온거 아주 만족하구요, 보라카이에서 저희를 위해 고생하신 브라이언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친구 결혼하면 또 소개해 드릴께요~ 그때도 잘해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