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정신없이 바쁜 한달이 가고 결혼식 3일후 출발했습니다.

새벽같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마닐라에서 김치찌개에

불고기 먹고 경비행기 타고 까띠클란으로 거기에서

가이드 아론아저씨를 만났습니다.

풍기는 분위기에서 아저씨라는 이미지가...ㅋㅋ

배타고 보라카이 들어가서 다시 사이드카 비스므리한것

타고(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보라카이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공기가 무척 좋네요. 마닐라 보다

훨씬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바다는 무척 인상적이네요

객실 바로 앞이 수영장이 있고 리젠시 리조트는 사진으로

본것보다는 굉장히 좋더군요. 바다는 깨끗하고 게다가

물이 차갑지가 않네요 3일을 지내는 동안 젤 기억에

남는것은 스킨스쿠버입니다. 시간이 좀더 길었으면 좋겠네요

35분정도 하는데 한 10분만에 지나간것 같았습니다.

바닷속 환상입니다. 와이프와 나중에 동호회에 가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노쿨링도 괜찮은데 힘들더군요

대신 그만큼 음식으로 채워주네요 여행가서 살이 쪘습니다.

해산물, 고기종류는 원없이 먹을수 있게 해주네요

메뉴도 필리핀 음식이 주류고 필리핀 음식사이에

한식메뉴가 중간중간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지막 보라카이의 저녁은 가이드 아론씨의 호의로

비싼 삼겹살을 사주시더군요 물론 소주는 제가 사고^^

그후 자비로 코코망가 나이트에서의 하와이안 피자

정말 맛있더군요 보라카이의 나이트는 리젠시 나이트보다

코코망가가 더 나았습니다. 리젠시 나이트는 한국인 주류고

코코망가는 현지인과 외국인이 주류더군요

옵션으로 들어있던 진주펄 마사지는 한번쯤 받아볼만 합니다.

강추니 꼭 고려하세요^^

마지막날 코스인 팍상한폭포는 이름이 요상해서 별 기대안하고

갔는데 게다가 비도 억수같이 쏟아붓더군요.

하지만 오히려 그게 행운이었는지 많은 폭포를 구경하고

쏟아지는 물의 양이 엄청나더군요 꼭 가볼만 합니다.

글구 팁하나는 배 안가라않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되겠더군요

제가 좀 무게가 많이 나가서 걱정했는데 괜찮더군요^^

마지막으로 가이드 아론씨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꼭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