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허니문을 다녀온지 벌써 1년하고 반이 조금 넘은것 같습니다..

그 동안에 벌써 이쁜 딸아이가 태어나서 매일매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의 바쁜일정으로 한달만에 상견례..웨딩촬영..결혼식까지

올리느라 정신이 없었구...신혼여행지도 1-2주일안에 결정해서

예약까지 하는데 맹은정 대리님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8시 10분발 방콕행에 몸을 실었습니다...

방콕에 도착하니까 가이드분이 나와계시더군여...

호텔에 도착하니까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어서 바로 골아 떨어졌습니다.

결혼 비수기라서 다른 팀 없이 우리 부부만 움직였습니다.

한국은 겨울인데도 태국은 너무 덥더라구여...

둘째날 간단하게 방콕을 돌아본후 파타야로 향했습니다.

2-3시간 걸리더라구여...리조트 도착후 잠시 휴식하고 미니시암 돌아본후

태국 전통음식인 수끼먹구 게이쑈 관람후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가이드는 늦은밤에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관광지만 돌아다니면

재미없잖아요...

그리고 마침 리조트 앞에 야시장이 섰더라구여...그래서 구경하구

슈퍼마켓에 가서 이것 저것 사기도 하고 배는 불렀지만 음식점에

가서 간단한 음식도 주문해서 먹구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리조트 바로 앞에 풀장과 바다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창가쪽이라서

더더욱 좋았죠...

다음날은 산호섬가서 바나나보트타구 파라셀링타구 씨워킹까지...

다른것은 우리나라에서도 할수 있지만 씨워킹은 아직 못해본것이라

더 좋았습니다...

점심먹구선 스파 받았는데 좀 피곤했나 2시간 정도 깊게

잠들어서 다 끝나니까 깨우시더라구여...피곤이 싹 가더더라구여...

사진은 농눅빌리지 앞에서 와이프랑 찍은 사진인데...

저런 포즈 잘 안취하는데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유도해주시더라구여..ㅋㅋ

3박 5일 일정이었는데 너무도 짧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런 허니문

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신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