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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결혼식 후 허니문 출발...
결혼식을 어떻게 치뤘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당일 저녁 8시 비행기편이었으나 50분 지연으로 8시 50분에 시드니로 출발함.
다음날 아침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후 브리스베인행 비행기로 갈아탔다.
한 두방울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억수같이 쏟아졌다.
일정을 취소할 수 없는 짧은 시간이라 비를 맞아가며 여행을 시작했다.
비를 맞으며 다니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라 여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을 했다.
호주농장에서 코알라, 캥거루, 양털깍기쇼 등을 관람했으며 호주의 베버리 힐스격인 동네도 구경을 했다.
어느 곳 하나 소홀히 보지 않고 눈여겨 봤다.
다음날 요트를 타기로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취소가 되어 골드코스트 해변을 구경하고, 씨월드를 구경했다.
한국과 다르게 호주 사람들은 비가와도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풍경이 너무 부러웠다.
시드니에서는 블루 마운틴과 미션 임파서블을 찍은 갭팍을 봤으며,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릿지 등을 봤다.
개인적으로 일정이 끝난 후 호주에 계시는 친척을 만나 시드니 야경과 차이나타운, 시내를 걸었다. 또한 지하철도 탔다.
이 여행 상품을 강추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시드니에서 호텔이 시내와 너무 멀어서 일정이 끝나고 마땅히 개인적으로 구경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요리책과 제주도 여행권도 부탁해요..-- 수고하세요. 황인철&하혜영 커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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