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하고 신혼여행첫날되고 딱 한달이네요^^

첨엔 보라카이에 대해서 거의 상식이 없었고 현지 화폐도 몰르고 우선 맹은정대리님을 믿고 순순히 가겠다고 했지만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어요.

그런데 통화할때마다 말씀해주는 보라카이에 대해 저도 모르게 꿈을 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결혼식날도 빨리 신혼여행가고싶다라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그생각하느라고 그런지 아무 생각없이 헤~하고 웃고 있다고 아빠한테 혼도 나구요 ㅋㅋㅋ

말씀대로 보라카이에 도착해보니 그곳은 환상의섬 그자체 였습니다.

거기서는 그냥 살고 있는것만으로 모든 걱정과 시름이 사라질것 같았어요.

바다는 그림보다 더 예뻤고 더운나라지만 끈끈하거나 불쾌지수같은건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

음식도 제입맛에는 잘맞았고 횡제진주맛사지도 환상이더라구요..

또 마닐라에서도 보라카이에서도 가이드분들이 넘 순수하시고 친절하시고

모든게 우리에게 만족감을 줬답니다.

그리고 제가 귀앓이를 해서 수중다이빙을 못했다는 얘기를 들도 맹은정 대리님은 신혼여행 끝나고 까지 환불까지 처리해주시고 신경 써 주시는것을 보고 정말 넘 감사하더라구요.

여행사들에 대한 안좋은 시각은 여기서 버리기로 했답니다.

이런 좋은추억을 잊지못해 안가겠다는 저를 억지로 끌고가면서 신랑이 늦어도 2년안에는 꼭 다시 데려오겠노라고 약속을 했답니다.

아직도 결혼하는 커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단지 신혼여행을 간다는것이 ㅋㅋㅋ

팜투어 계속 발전하시고요 맹은정대리님 또 좋은 인연 만들어요~~

수고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