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겨울인데 갑자기 뚝 하고 여름나라로 날아온 우리는

어느새 확실한 적응력으로 맛난 음식과 태국사람들의 환환미소가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독일사람이 주인이라는 아스파샤는 유럽사람이 많아서 동양인이라곤

신랑과 단둘이어서 유럽에 온듯했다

더구나 유럽언니??의 좋은풍체와 상의를 살짝...신랑 눈 넘 돌아갔다는 ㅎㅎ

아침식사때의 바다와 맞닺드렸던 시간은 행복자체였다

생각보다 진하게 나온 아침커피와 정성스레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메인주방장님

매번 마주쳐도 이쁘게 웃어주는 울 직원분들도 사람을 이렇게 편하게 해주는가 싶어 감동 감동~~

다녀와봤던 필리핀이나 일본과는 사뭇다른느낌으로 이국적인 맛도 나고

서양인과 동양 정서가 어울려서 신혼여행으로는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웠다

길지 않은 비행시간과 고급스런 객실때문에 선택한 푸켓 그리고 권해주신 유경아 실장님의

도움으로 ..넘 재미난 허니문이였다

둘다 수영을 넘 좋아하는데 산호섬에서의 스킨스쿠버 그리고 한적하게 아스파샤를

걸으며 산책도 하고 ...낮엔 물놀이 그리고 밤엔 야시장 구경이랑 킥복싱도...

옵션이 모두 포함이 됀 상품이라 맘에 들었지만  신랑한테 칭찬 받을정도로 신랑이 넘 좋아해서

나또한 기뻣다

평생을 두고 잊지못할 여행지 푸켓그리고 좋은사람

더욱더 열심히 살아서 담에도 울 서방님이랑 결혼기념일 마다  해외로 떠볼까나???

꼼꼼히 챙겨주신 유실장님과 잘못보낸 서류에서 항상웃으며

도와주신  팜투어가족분들께 감사드려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줄도 몰랐어요 실장님이 계속 지금 처럼 잘 살라고 기원해주셨으니

정말~~ 잘 살겠습니다

유실장님짱 팜투어짱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