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 어쩌다가.. 후기 쓴게 다~~ 날라가서 다시.. ㅠ.ㅠ

 

저희는 결혼 직후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어답니다.

호주~~ 꼭 한번 가고픈 나라였거든요~ 냐하하하

 

비행기를 11시간타고. .휴양도 아니고 관광이라서 주변에서 모두들 힘들다고 했지만

저희는 너무 즐겁게 놀았습니다.

 

첫째날은 시드니를 걸쳐서.. 골드코스트에 도착..

울쉐드 농장에 도착.. 알콜쟁이 코알라, 생각보다 승~질있는 캥거루~

걍.. 지나가다가 사육사의 권유로 염소에게 젖도 주고

그냥 넓은 초원에서 몇시간 노는데.. 솔직히 여기까지는 한국에 있는건지..

호주에 있는건지.. 구분이 안가더라규요~

 

둘째날은 서주연계장님 말대로.. 정말 후회없는 선택을 했다는걸 알았어요~

완전.. 남태평양이.. 그렇게 이쁜지.. 골드코스드와 어울려져서 그림처럼 이쁘게 펼쳐지는걸

저희는 요트에서 한번.. 옵션으로 하늘에서 낙하산(??) 타고 한번.. 보는뎅..

살짝 자금 압박이 있었던.. 옵션이였지만 그만큼 너무 이뻣어용~!!

샌딩보드 탈때는.. 올라갈때는 힘들지만.. 내려올때는.. 그.. 스피드~ ㅋㅋ

하지만 작은(??) 사고로 인해 제가 살짝 다쳐서 일행 모두 놀랐지만..

제가.. 사고 났는데도 또~~ 타서 또 놀라셨지용?

 

그렇게 아쉬운 골드코스트의 여정을 접으면서 시드니에 도착..!

시드니는.. 골드코스트와 반대로 사람들도 많고 무언가 복잡한 느낌

하지만... 골드코스트보다 더~~~~ 머찐 블루마운틴에서의 세자메봉과

살짝 무서운데 가이드님의 옵션으로 말해서 더~~ 무서웠던 괘도열차

정말.. 다시 가면 탄광촌을 따라서 산책로를 걷고 싶어요~

크루즈에서 와인과 함께 식사하면서 시드니 야경이도 생각처럼 이뻡답니다.

 

아~~~~~~~~~~ 증말.. 제일로 좋았던건... 마지막날... 정말 아쉬웠던 호주에서의 마지막날~ ㅠ.ㅠ

겝팍, 본다이비치는 정말이지.. 나만 보는게 아까울 정도로 이쁘고 멋있었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 입장할려면 몇달전에 예약 해야한다고 해서.. ㅋㅋ 살짝 아쉬운맘 접고!

 

다시 한국으로 왔답니다~

 

저희는 깜박잊고 삼각대를 안 가져 갔는데

가이드님이 많이 찍어주셔서 은근 커플 사진도 많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