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기 사진은 저희 신혼 여행과 무관합니다..ㅋㅋ 사진을 올려야 저장이 되는데;;

아직 사진기에 사진이 가득한 관계로 엉뚱한 사진 하나 훔쳐왔습니다. ㅎㅎ*

 

 

11월 24일 2시 결혼식을 마치고 부랴 부랴 인천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달콤한 신혼 여행은 시작 됐지요..^^

 

저녁 8시 50분 인천발 TG 를 타고 방콕으로~~(저희는 방콕을 경유 해서 발리로 갔습니다.)

새벽에 2시쯤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이동 그리고 2시간 투숙..~(요거 요거~`쪼오금 힘들었습니다.-.-)

공항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새벽이라 방콕을 둘러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아침 5시 아침을 먹고(아주 맛있었어요~ㅎㅎ) 가이드 미팅 후 공항으로 이동...~

이동하며 방콕 풍경만 살짝...^^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원래 목적지가 발리라서 불만 없었습니다. ㅎㅎ ^^

방콕 공항...경유지라 그런지 엄청난 외국인들로 붐비더군요...

아침 8시 40분(?) 다시 TG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오후 2시 40분 쯤 발리 덴파사 공항에 도착...

SANTLA 을 만났습니다...(현지 가이드) 간단한 미팅 후에 일정 시작!!^^

아참...깜모자라는 꽃으로 만든 목걸이 흠뻑 반했어요...환영 인사를 그렇게..ㅎㅎ

제일 먼저 간곳은 사원~~

신랑과 제가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탓에 사원 구경하며 땀을 뻘뻘~ 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

SANTLA 가 너무 편하게 여정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사진까지 꼼꼼히 잘 찍어주는 쎈쓰까지...

너무 힘들어하는 우리를 데리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센토사로 이동...

 

짠짠짜~~~센토사 풀빌라!!!

정말 환상 그 자체 입니다..

풀장, 침실, 리빙 겸 키친...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오빠와 사진 마구 찍어대고~ㅎㅎ 준비해간 수영복 입고 수영도 마음 껏~

우리 들만의 공간이 너무 예뻐서 꿈을 꾸는 듯 했지요...^^

밤엔 가이드 없이 BLUE BIRD TAXI 를 타고 KUTA 시내에도 나가 여기 저기 구경도 하고 

발맛사지도 받았습니다..

낯선 곳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재밌는 추억 만들었습니다.

저녁 CANDLE NIGHT DINNER 는 최고였구요~

밤에 BAR 에 나가서 칵테일 마시며 바텐더와도 얘기를 했는데 역시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친구들이더군요..ㅎㅎ

 

 

저희는 일정을 거의 지키지 않았습니다..-.-;;

몸도 피곤했지만 더위를 워낙 많이 타다보니..;;; WATER SPORTS 는 모두 캔슬~대신 휴양을 즐겼지요..

밤에 봤던 짐바란..그리고 맛있었던 씨푸드...

하드락 호텔....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너무 아쉬워서 결국~~ 현지 여행사 실장님과 통화를...

하루 더 있고 싶어서 가능한지 물어봤지요...열심히 알아봐 주시더니 결국 좋은 소식을 주셨습니다.

대신 숙소는 공항근처 PACTRA HOTEL로...이곳 역시 너무 멋졌습니다..

바다 앞에 수영장...그리고 호텔...

하루 더 있게 되었던 날 들렸던 바다..정말 제가 꿈에 그리던 바다였습니다...에머랄드빛...

열심히 바닷물에 빠지고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마운 현지 가이드 SANTLA....

5일간 정이 너무 들었던 탓에 출국하는 날 많이 울었습니다...뒤를 돌아보지 못하겠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신혼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정말 최고의 가이드였어요...

너무 순박하고 친절했던 가이드...돌아오는 길 오빠와 약속 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발리 여행을 가기로...

 

팜투어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신혼 여행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참!! 저희만 단독 가이드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타여행사를 보니 무더기로 몰려다니던데...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리도 모두 행복하세요..

아참!!..양문희 대리님이 미리 말씀해 주신 사항들...너무 감사해요..

시내 구경...그리고 BLUE BIRD TAXI...ㅎㅎ ^^

 

***8참고사항!! ^^****

 

*한가지~~저희처럼 시내 구경도 하시고 이것 저것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

US$ 보다 루피아(인도네시아 화폐)가 더 유용했습니다.

US$ 는 TIP 으로 유용했구요..물론 큰상점은 US$ 나 CREDIT CARD 가 편하더라구요..

시내에서 시원한 음료수라고 드시려면 현지 화폐가 꼭 필요합니다..

저희는 은근히 루피아를 많이 썼어요~~

땅콩이 유명하대요..MR.P 라는 땅콩 꼭 드셔보세요..ㅎㅎ

아참..맥주는 BINTANG.. 맛있더라구요..ㅎㅎ

 

*TAXI 는 반드시 BLUE BIRD TAXI 를 이용하세요~~^^/

* 현지에서 선물은 많이 사도 상관 없습니다.

면세점에서 사는 게 제한 되지요...현지에도 괜찮은 곳 있습니다~~

면세점은 넘 비싸요~~ㅎㅎ 나중에 한국 오실 때  발리 공항에서 수화물로 부치세요...^^

저희는 공항에서 RAPPING 을 해주는 곳에 맡겨서 RAPPING 을 하고 수화물로!!

발권 하실 때 수화물엔 FRAGILE MARK 붙여 달라구 하시구요...ㅎㅎ

 

그럼 님들도 행복한 신혼 여행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