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이 제 뱃속에 있는 관계로 허니문을 빨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첫날 해외여행 처음 간다는 설레는 맘에 두근두근 인천공항을 가게됬는데요

가는 길이 사고가 나서 너무 차가 많이 막히는 거예요...

좀 늦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표 찾고 면세점에서 물건도 찾고 비행기를 탔는데...

오빠랑 저랑 자리가 떨어져 있는거예요..

안되는 영어 쓰면서 다른 사람이랑 자리를 바꿔 허니문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방콕을 들렸을때는 새벽이여서 정신없이 호텔에가서 잠을 청했죠... 2시간 정도밖에 못 자고...

 

2일째 되는날 코사무이로 가는 비행기타고 기내식도 먹고 재미나게 갔습니다..

리조트가 너무 깔끔하고 이쁘더라구요... 오후엔 SPA 마사지도 받고 말이죠...

제가 몸이 좀 무거워서 1시간 30분짜리 받은게 딱 좋더라구요..^^

아침마다 나오는 부페도 깔끔해서 좋았구요..!!

2일째 저녁에 먹은 씨푸드도 가이드분이 좋은곳을 추천해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3째날엔 배타고 섬에 들어가서 무거운 몸으로 스노쿨링도 하구요.. 아주 즐거웠어요...

점심 식사도 부페로 맛나게 먹고..  저녁엔 차웽시네에 가서 여행사에서 추천해준 스타클럽도 가구요...!!

멋찐 리조트에 특식도 먹어보구요.. 이것도 가이드분이 신경 써 주셔서 다른 커플과는 사뭇 다른걸 먹었죠..

다른 커플은 다 스테이크 먹는데 저흰 흰살생선에 왕새우도 있고 암튼 좋았답니다..^^

 

마지막 날인 4째날엔 리조트에서 아침먹고 비치가에 살짝 걸어주고 수영장에 몸도 담그고..ㅋㅋ

아쉬운 마음으로 체크아웃하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제가 몸이 무거워서 발못이 좀붓고 했지만 수영하고 그러니까 붓기도 빠지고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숙소옆에 바로 비치도있고 수영장도 있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허니문 생각하시는 분들 코사무이 한번 가보세요~ 조용하고 아늑하고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