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장님 안뇽하삼~~
넘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두달전인가 열심히 후기올리다 몽땅 날려서 망연자실해 과장님께 하소연도하고..
이제서야 맘 추스리고 올리렵니다. ㅎㅎ
짐 올려도 선물 주시는거지요?? ^^;;;
저희는 4월 13일에 식을 올린.. 이제 결혼 100일차 주부 유지연입니다.
결혼전 신혼여행때문에 무지무지 고민 많이했는데 매니저님께서 양과장님 소개를 해주셨지요..
그래서 알게된 코사무이!!
많이 못 들어본데라 첨엔 망설였는데 리조트와 바다를 보고 바로 콜!! 을 외쳤습니다.
기대에 충분히 만족도 했구요.. ^^b
식을 마치고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했는데 면세점 쇼핑하다 뱅기 놓칠뻔했다는..;;;
어렵게 타이항공 뱅기에 지친 몸을 싣었습니다.
잠시뒤에 등장한 그분.. 바로 기내식!!
한국인을 고려한 음식이었습니다. 만족~
먹고나선 피곤이 몰려왔는지 바로 잠들어버렸지요..
현지시각 새벽 2시반에 도착해서 근처 호텔로 향했습니다.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아침에 6시까지 모이라는 말에 헉!!했습니다.
겨우 씻고 잠은 1시간정도 자고 다시 아침에 모였습니다.
호텔 너무 좋았는데 밤이라 둘러보지도 못하고.. 아쉬었어요..
모여서 받은 아침도시락. 잠을 얼마 못자서 껄끄러울줄알았는데 역시나 잘 먹었습니다. ㅎㅎ
그러고선 다시 공항으로 가서 사무이로 가기위한 방콕항공 뱅기를 탑승했죠.
요게 바로 귀여운 방콕항공 뱅기~ 장난감 같아요.. ㅎㅎ
방콕항공에서 먹은 기내식.
요거트가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사무이공항 도착!!
인위적이지않은 자연을 잘 살린 사무이공항.. 너무 아기자기하더군요.. ㅎㅎ
현지 가이드를 만나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갔습니다.
현지식이라서 긴장했는데 먹다보니 어느새 뚝딱. 역시 뭐든 잘먹는 커플입니다..;;
가이드님께 잘먹는다고 칭찬도 받았다는..;; ㅎㅎ
그러고나선 근처 빅부다 사원을 들렀지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곳이라 바닥이 어찌나 뜨거웠던지..
사원을 둘러본후 기대에 부푼 사무이리조트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차와 차가운 물수건으로 저희를 맞이해주셨어요.
저희가 묶은 방은 3호실.
끼아악~~~~~~~~~~~~
사진으로 보던 그대로 너무 예쁜 풀빌라가 눈앞에!!!!
짐 풀리새도 없이 바로 셩복으로 갈아입고 입수!!!!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역력하네요.. ㅎㅎ
한참 놀다가 씻고 잠깐 낮잠을 청한후 리조트를 둘러보기로했죠..
신랑사진을 오른쪽 보시면 개인풀빌라 풀장에서 물나오는 모습이구요..
제 사진뒤쪽에 문으로 나가면 리조트 공용 풀장이 나옵니다..
공용풀장을 지나면 차웽비치가 나옵니다.
리조트구경하다 가이드님이 모이라는 시간이되서 모여서 간곳은 맛사지샵!!
정말 개운하고 좋았어요.. 왜들 타이마사지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마사지후에 시간이 남아 저희 커플 또 바로 셩복 갈아입고 뛰어나왔습니다.
물에서 노는걸 무지 좋아라하는 커플입니다.. ㅎㅎ
사무이는 유러피언들이 대부분이라 여유롭게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넘 부럽더라구요..
쌩얼 죄송합니다.. -_-;;
후기를 위해 용기내어 올립니다..
공용풀장은 길을따라 양쪽으로 두개로 나뉘어 태닝도 할수있고 간단한 음료수와 간식도 시켜먹을수있어요.
물론 계산은 체크아웃할때하구요..
물놀이하는 사이 해는 저물고 저녁먹을 시간~
저녁은 한국식이었어요. 근처 한국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었던것만큼 맛난 저녁이었어요.
식사후엔 차웽시내로 나가 구경을 했구요.
차웽시내는 사람들 북적북적 거려서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해산물 못 먹어본게 넘 아까웠어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옷 구경도 하고..
궁금한게 시내에 왤케 양복점이 많은건지.. 거의 한집건너 한집이 양복점..
밤늦게 리조트로 돌아와 꿈나라로..
다음날 낭유안섬으로 가기위해 준비를 하고 배를 탔습니다.
리조트에서 받은 도시락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구요..
1시간반정도 걸려 낭유안섬 도착..
우하~ 정말 너무 예쁜 해변이었습니다.. 눈물 날 지경..
바다물 색깔 보세요.. ㅠㅠ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ㅠㅠ
사진 한방!! ㅋㅋ
저희는 비용을 더 지불하고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물을 무지 좋아라하는지라..
물안에 들어가서 물고기들에게 빵주고있습니다. 정말 색다른 경험~
시간이 넘 짧게 느껴지더라구요..
그후에는 스노우쿨링을 했는데 스킨스쿠버하고나서인지 영 시시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낭유안섬 일정을 마치고 섬에서 나오는데 배가 고장나는 바람에 4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건 계획에 없던 일이라 쪼금 짜증이.. ㅋㅋ
그래서 저녁식사시간도 좀 늦고..
제 얼굴에 짜증난 티가 역력하죠?? ㅎㅎㅎㅎㅎ
하지만 스테이크 고기에 완전 뿅가서 어느새 짜증은 잊은채 먹는데 열중..
분위기좋고~
식사후엔 어제 갔던 시내를 또 나갔습니다.
게이클럽에 들렀는데 언니들이 생각보다 안이뻤구요.. ^^;;
배타고 나오는데 넘 힘들어서 발맛사지만 받고 다시 리조트로 컴백..
사무이에서 마지막날입니다.
아침 리조트식당에서 부페식으로 아침을 먹었어요..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다 못먹어봤다는.. 아까비.. ㅎㅎ
돌아가는 날이라 무리해서 돌아다니거나 하진않았구요..
날씨가 너무너무 더운날이라 밖에 나가기가 무섭더라구요..
체크아웃하고 한국식당에서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여행을 피로를 풀러 스파로 향했습니다. 강추강추강추!!!
역시 타이맛사지 쵝오!! ㅎㅎ
사무이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사무이에서 방콕으로 와서 방콕에서 다시 인천으로~
하루 더 있고싶었지만 엄마 생신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와야만했던..
가을 예식 진행중이신 예비부부님들!! 코사무이 무척 강추합니다!!
그중에서 사무이리조트 완전 강추!!
좋은곳 소개시켜준 양과장님 완전 감사~ (^^)(__) 꾸벅~
결혼1주년 여행도 잘 부탁드려요!!
더운데 수고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