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1등여행사 팜투어

허니문 후기

제목	스위스/파리 허니문 완전 좋았어요~~^^
작성자	현지연
여행상품	유럽 유럽 .
신혼여행 스위스/파리 4박 6일로 다녀왔어요~ 작년 12월에 다녀왔는데 갔다오면 올려야지 올려야지..했지만.. 결혼하니 바쁘네요..ㅎㅎ 양문희과장님이 추천해주신 허니문 코스~~ 완전 베리굿이었쑴당! 신랑은 직항으로 가고 싶어했지만 오히려 경유하고 온게 훨씬 잘됬었어요. 왜냐면 스위스와 파리의 담배값과 술을 세금이 붙기때문에 면세라 해도 비쌌거든요. 그래서 두바이 면세점에서 쫙~~ ㅎㅎ 도착하자마자 놀란건 정말 전용차! 45인승 관광버스랑은 차원이 다르다는거죵~ 사실 대형버스타고다니면 좀 챙피하자나용? 그리고 가이드분 현지에서 계신분이라 가이드삘 안나구 정말 설명 잘해주셨어요~ 넘넘 감사~~~ 파리의 에펠탑 야경~ 베르사유궁전,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샹드리제거리.. 정말 잊을수 없어요. 자유시간을 딱 적당하게 주는것 같아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몽마르뜨언덕에선 갓구운빵과 커피, 샹드리제거리에선 케잌과 와인^^ 명품가게는 아쉬운대로 구경만하고..ㅎ 그리고 너무나 기대됐던 루브르 박물관! 대학때 건축과교수님이 루브르 박물관을 극찬하시며 죽기전에 꼭 가봐야한다고.. 퐁퓌두센터며 프랑스 파리는 꼭 가야된다고... 그래서 정말 꼭 와보고 싶었어요. 밀로의 비너스, 큐피드와 프시케, 나폴레옹의 대관식, 모나리자,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정말 너무나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신기한건 사진을 맘대로 찍게 한다는것! 아쉬운건 남편이 왔었던 90년대에는 모나리자를 가까이서 찍게했다는데 이제는 멀리서밖에 볼수 없다는거..아주아주 아쉬워따옹..ㅡㅡ;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큐피드와 프시케 개인적으로 참 아름다운 조각이라 생각하는 것인데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다웠어요. 그림과 조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사실 좀 자유시간이 모자랄 수도 있지만 정말 눈돌아가며 카메라 셔터 눌러대던..ㅋ 유럽에 나오니 일본어와 중국어는 안내가 많은데 그에 비해 한국이 너무 작아서 속상했네요. 그래도 루브르 박물관에 오니 한국어 안내책자가 있었어요. 삼성에서 기부를 해서 만든거라고 하는데 이국에서 한국어 책자가 있다는 뿌듯함에 감사했답니당~ 빨리 우리나라도 강대국이 되야지... 우리 아가들이 해외나갈땐 꼭 강대국 되게 노력할래요!! ㅎㅎ 노트르담성당은 신기하게도 우린 관광하고 한쪽에서 미사봉헌하고.. 관광지이지만 경건한 분위기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분 완전 좋아하게된 것! 갠적으로 오르세박물관을 못가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물어보시더니 휙~하고 데려가셔따~~~~^0^ 이것이 바로 전용차의 맛! 소규모의 미! 오르세박물관 정말 쵝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있는 곳이나 너무 가고 싶었는데 지금도 그곳 생각하면 해피하네요~ 그리고 박물관 옆으로 있는 샌드위치 가게! 꼭 드르셔야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왕이면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보세요~ 동양인 손님이 잘 안왔는지 완전 좋아했어요. 이럴때일수록 팁주고나오는 센스! 호텔도 깔끔하고 마지막날을 와인까지 주셔서 룸서비스 시켜 로맨틱하게 보냈어요. 그리고 빵이 왤케 맛나는지요~ 빵은 배고플때마다 꼭꼭 사드시고 호텔 조식 듬뿍~ 드세요!!! 그리고 스위스로 갔지요~ 고요한곳 스위스. 스위스 도착할땐 밤이라 잘 몰랐는데 아침에 눈뜨고 죽는줄 알았어요. 커튼을 치자마자 보이는 달력풍경같은 전망에..ㅠ 진짜 호텔 넘넘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거리도 이쁘고 스위스는 꼭 다시 가볼꺼예요 결혼 1주년때! 융프라우에서 신라면 꽁짜로 주시는 팜투어의 센스! 외국인들도 다들 신라면 7처넌인가 주고 사먹는데 우리는 당당히 쿠폰내고 먹어쭁 온통거리가 엽서고 대충 찍어도 사진 나오는 스위스! 겨울이라 많이 추울줄 알았는데 한국하고 똑같았어요. 오히려 날씨도 화창하고. coop 쿱! 우리의 대형 마트같은곳인데 스위스에 가면 꼭 여기서 물건사라고 말하고 싶어요. 우연히 알게되어 우리는 여기서 쇼핑을 많이 했는데 쵸코렛이나 식품들이 상당히 싸요~ 면세점에서 있는 똑같은 초코렛이 여기에도 그대로 있어요. 그리고 수입향료 등 식품 사시려면 여기서! 국내 백화점 수입코너에도 잘 없는 식품들이 널렸어요~ 물론 싸죵. 그때 사온 것들이 부엌에 이쁘게 있네요. 인터라켄 동역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하기 굿~ 긍데 융프라우 갔다가 이용하기는 조금 빠듯한데 여기가 근처에서 제일 크고 편의점 같이 있는 곳중 쿱이 있어요. 거기서 또 이용하세요. 우리는 밤에 나와서 바에서 와인먹고 또 쿱에서 술이랑 치즈사다가 호텔방에서 또 한잔하고.. 매일 12시까지 밤거리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가이드분이 시계브랜드별로 싼곳을 알려줘서 예물시계도 이쁜걸로 아주아주 싸게샀네요. 그리고 스와로브스키랑 스와치, 티소트, 오메가가 아주싸요. 가족과 친지들 선물도 팍~ 거기선 싼데 선물주니까 완전 조아라 하더라구요. 돈 별로 안들이고 선물 하나씩 줄 수 있어서 기분도 베리 굿~ 스위스 가이드분 역시 현지 주민이셔서 정말 가계정보 꽉 잡고 계시더라고용. 너무 길었네요.. 아직 할말이 많은것 같은데.. 정말 넘넘 좋은 허니문이었어요~ 거기서 사온 액자와 장식품으로 집을 장식하고 있답니당 1주년. 5주년. 10주년 꼭 다시 갈걸 약속했는데 뱃속 아기땜에 갈수 있으련지.. 그래서 이왕이면 유럽 다녀오세요~~~~ 배낭여행하곤 또 다르잖아용. 같이 다니셨던 분들도 다들 좋았어요. 양문희 과장님 정말 감사해요~~~^^ 팜투어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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