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일이...열심히 후기를 올렸건만 다운이란 이 무슨...글서 또 올립니다..TT

안녕하세요~ 양문희 과장님... 정택균신랑 김영은신부 입니다.

9월 28일 결혼식 정신없던 하루가 지나고 인천공항 근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나리타 공항을 경유

발리공항에 도착 저녁 10시가 넘어서 도착한 공항에는 한국사람 일본사람 대만쪽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커플룩들을 많이 입고 있었다...^^

줄이 길게 늘어져 수속절차가 좀 더디게 이루어져 오빠옆에 꼭 붙어 기대고 서 있었다... 피곤  T T

심사가 끝나고 이제는 울 짐을 찾아야 한다... 열심히 찾았다... 짐을 다 내려놔버려 좀 찾는데 혼란이 있었지만

글두 무하시 울 옷가방과 먹을가방을 잘도 찾았다.. 가방을 들고 나가니 밖에는 눈에 익숙한 우리나라 이름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글서 우리도 눈을 땡그랗게 뜨고 찾았다.. 울 가이드를 저기있다.. 그이름 마데....

우리나라에선 걸레인데 ㅋㅋㅋ 이름 맞습니다... 참고로 우리 가이드는 아니지만 싼티도 있고 ㅋㅋㅋ 재미나더군요..  마데와 인사를 나누고 센토사풀빌라로 이동 이동중 본 거리의 모습은 우리나라 70년대쯤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풀빌라에 도착에선 영화에서나 본 듯한 정말 환상적인 집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은 대조적이였습니다.. 체크인을 한 후 우리 풀빌라는 22호 문을 열고 드뎌 첫발을 내 딛었습니다.

와우~~~와우~~~~넘 촌시럽나? 글두 괜찮습니다. 정말 멋졌으니깐요... 오면서 지친 피로가 쏵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짐을 풀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도 찍어대고 정말 사진으로 보던곳과 똑같이 찍히더군요...

약간은 들뜬기분으로 하루를 그리 지내고 아침은 룸서비스로 간단히 먹고 저희는 피곤한터라 래프팅은 취소

빌라휴식을 취했습니다. 빌라 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을 즐기고 오후에 준비된 스파마사지를 받기전 빌라 밖으로 나가 시내구경좀 하고 돌아왔습니다. 발리엔 정말 오토바이가 많더군요.. 없는집이 없다하니깐요.. 중요한건 모든사람들이 헬멧을 쓴 다는것... 벌금이 무지 많다고 합니다.. 우리도 헬멧쓰고 다닙시다..^^

시내구경후 빌라내에서 오빠랑 나란히 누워 전신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첨 받는거라 민망했지만 민망함도 잠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저녁엔 캔들라이트 디너 이것은 생각했던것보다 그냥그냥 별로.... 넘 기대를 해서인지 좀 그랬습니다. 둘째날 해양스포츠 다름 두 커플들과 한팀이 되어 바다로 고고 도착한 그곳엔 우와 한국신혼부부들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지인들이 한국말들을 잘 하더군요.. 대화에 별 무리 없습니다.

바나나보트를 시작으로 생전 첨 하는 스킨스쿠버까지 무섭기도 했지만 글두 무사히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꼭! 해보세요..재미나고 신기합니다. 거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가는길 마트에 들러 친해진 커플들과 저녁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술과 과일들을 샀습니다. 해양스포츠로 좀 지친몸을 풀고 저녁엔 짐바란 씨푸드 와우

로맨틱한 저녁시간 분위기 짱...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사장에서 먹은 바닷가재 정말 짱입니다요...^^

좋은사람들과 한 저녁이라 더 기분 짱... 또 하루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만찬을 위해

한집으로 집결 또 술한잔 했습니다. 더 놀고 싶었지만 낮에 넘 체력을 많이 소비해 피곤한지라 집으로 다시

고고 바로 취침... 피곤....글두 행복...^^ 마지막날 쇼핑을 하고 힌두사원에 들러 원숭이들과 또 한번 재미난 시간 저녁엔 그동안 못본 우리나라 식당에 들러 한식을 먹고 공항으로 고고 오랜만에 먹은 한국밥이라 넘 맛있었습니다... 역쉬 우리나라 사람은 밥이야...김치 

3박5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길 같이 한 커플들과 아쉬한 작별을 한후 오사카공항을 경유 인천공항에 12시도착 행복한 신혼여행이 끝났습니다.

행복하고 환상적인 신혼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고 양문희 과장님도 행복 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