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19일 푸켓으로 신행을 갔다왔습니당^^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그동안 모가 그리 바쁜지 밀린 인사다니고 이것저것하다보니 다녀온지 벌써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우선 유실장님이 신경 많이 써주셔서.. 너무 편안한 여행이였어요

저희가 예약을 6월달에 했는데.. 그사이에 텀이 길었는데도 불구하구 틈틈이 잊지않게 챙겨주시고..

또 현지가이드님들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너무 좋았담니다.

저흰 방콕경유 4박 6일 코스로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아스파시아~

첨에 풀빌라를 갈려구 하였으나 유실장님의 추천으로 리조트를 가게되었어요.

(차액으로 실장님 말씀대로 빽하나 샀습니다.ㅋㅋ)

아스파시아는 왠만한 풀빌라보다도 더 크더라구여. 리조트라구해서 방만 딱 있는것도 아니구

거실도 무지 크고 주방에 베란다의 경치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침실과 욕실도 너무 편한구조로 되어있었구,

또한 리조트의 외관도 자연과 어우려져 너무나 아늑하고 멋졌어요.

더불어 로비에서 바라보는 경관 또한 예술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젤 맘에 들었던 것은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해변이 있었어요.

왜~ 여러 리조트에 보면 해변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구 해도 실제 가보면 멀구

차로 가야되는 거리 그러잖아요.

몇몇 지인도 그 문구에 속아서 갔았는데 다른 곳을 갔었는데.

해변까지의 거리가 무지 멀다구하더라구요.

근데 아스파시아는 정말 가까운 거리에 해변이 있었어요.

아침에 밥먹기 전에도 잠깐 해변가 산책하구 사진찍구 오구..

요즘 애완용으로 파는 소라게도 많이 있더라구요.(잡아올려구했는데 랑이의 권유로 살려주었습니다 ^^)

암튼 간단하게 산책하구 밥먹구 관광하구 휴식하구 좋았습니다.

관광은 일정을 자유대로 짜는거였지만...

솔직히 잘 알지도 못하고 평생의 한 번인 신행을 괜히 이상한곳에 가는것보다야

이곳 사정을 누구보다 잘아시는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코스를 잡아서 돌아다녔습니다.

만족스러운 코스였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주워들은 "꼭가봐야되는곳" 또한 당연 코스에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저흰 세팀이 팀을 이뤄서 같이 돌아다녔는데.. 다들 좋은분들이라 잼있게 여행을 다녔어요.

갔다온지 두달이 지났지만 기억은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요즘 뉴스에 보면 태국 시위때문에 많이들 걱정하실꺼같아요.

저희 가기전에도 태국반정부때문에 못가는거 아닌거 걱정을 많이했었어요.

모 그때는 요즘처럼 심하진않았었지만. 그때당시도 걱정은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솔직히 가서는 그런일이 있는지 조차 모르게 조용히 잼있게 지냈습니다.

기회되면 다시또 가구싶은 곳이에요.

모쪼록 즐건 여행 다녀올수있게 신경써주신 여행사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즐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