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은 대리님, 안녕하세요..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출발전부터 신랑의 변덕으로 꼬이기 시작했던 신혼여행이었지만 유대리님이 신경 많이 써주셔서 빌라만 바꾸고 처음대로 오전GA직항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전 출발 매력있어요..오전에 출발해도 빌라에 들어가면 저녁이더라구요..

밤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은 살짝 피곤할 듯..ㅎㅎ..

 

 

 

매일아침 빌라에서 아침서비스를 받고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빌라메인풀에서 놀고 맛사지도 받고..

캔들라이트디너..래프팅..오일맛사지..짐바란 씨프드..

지금 생각해보면 쉬지도 않고 놀았어요..ㅎㅎ

 

 

 

저희가 갔을때 발리가 우기여서 많이 걱정했는데 착하게도 아침에만 비가 오고 그치더라구요..

짐바란씨프드를 즐기때는 비가 와서 레스토랑 안에서 먹었어요..그게 살짝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맛나게 얌얌..ㅎㅎ..

 

 

 

유대리님이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알차고 재미난 3박 5일 보내고 왔습니다..

오면서 내년에 발리 또 오자는 약속을 하긴 했는데 지켜질 수 있을지..ㅎㅎ..

만약 지켜진다면 그때도 유정은 대리님에게 부탁할게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발리 가실때 라면 가져가실 분들..꼭 권합니다..

현지에도 신라면컵라면을 팔기는 하는데 맛이 달라요..밍밍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드시고 싶으시면 준비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