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에 결혼한 이준범, 김율의 커플입니다~

 

너무너무 즐거운 신혼여행이라 금방 후기 올릴려고 했는데 회사일에다 가족들 인사드리고 이것저것

하느라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우선 4박 6일로 발리 스위스벨 리조트를 다녀왔구여~

리조트 2박 풀빌라 2박 알차게 다녀온 발리 여행이었답니다.

현지 가이드 발리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상냥하였으나

다만 단 한가지 제가 갔던 시기가 우기인 탓에  비가 계속 내리고 바람을 동반하는

우리나라로 치면 태풍과 같은 날씨 탓에 살짝 우울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발리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양문희과장님이 추천해주신 꾸타지역도 돌아다니고

    

현지 나이트클럽도 가서 맥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거의 현지인들보다 외국인들(호주나 일본 등등)이 많더라구여~그것도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비수기다 보니까 신혼부부가 거의 없어서 저희한테 가이드인 리따가 1:1로 잘해줘서  

너무 편했구여~ 무엇보다도 리조트직원들의 따뜻한 매너가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받았던 마사지도 요 몇달 결혼준비하면서 쌓였던 피로를 확 풀어주었고, 짐바란 씨푸드도

발리 민속춤을 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고 즐겁더라구여~

  

마지막 날 밤 캔들라이트 디너~ 비, 바람만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답니다~

2월 5일 떠나는 날 발리의 여러 사원과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그들의 역사를 배우는 것도 뜻깊었습니다.

이렇게 다 써보니까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고 온 발리에서의 신혼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코사무이였다가 어찌어찌하다 발리로 여행지를 변경했지만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p.s 추천해 주시고 챙겨주신 양문희과장님 감사드려요 ^^

      건강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