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행사와의 복잡한 일로

즐거운 허니문이 잘못하면 크게 잘못될뻔했는데

화끈하고 성격좋은 유정은 대리님 만나서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저희는 일요일 12시 식인관계로 최대한 놀자오자!! 란 컨셉으로

5박 7일동안 허니문 여행을 떠났어요.

그래서 첫날 태국도착시간이 늦어 우선은 방콕 시내호텔에 묶고

다음날 아침 코사무이로 비행기 출발!!

 

그런데 작은 섬의 태국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는거라

항공사의 실수로 신랑의 가방이 도착을 않한거예요..

그래서 한국에서 갖고간 현지 가이드분에게 전화연결을해

가이드분께서 직접 공항안까지 들어와서

통역을 잘 해주셔서 가방도 코사무이 첫 숙소 칸다부리로 잘 도착했어요..

현지 가이드 '테리' 가이드분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현지에 있는 동안 너무 깔끔한 일정정리와 설명!!

역시 팜투어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마지막날 코사무이에서 늦은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돌아왔어야 하는데 코사무이에서 방콕가는 비행기가

30분을 연착하는 바람에 저희가 방콕에서 서울오는 비행기를

놓쳐버렸어요..ㅠㅠ 많이 걱정하고 티켓팅을 하러갔는데

다행히 한시간후의 비행기.. 그것도 비즈니스 석으로 해준거 있죠!!!

 

솔직히 방콕으로 갈때는 결혼식의 피곤함도 있고해서

자리가 좁아 많이 불편했었는데

올때는 너무 너무 편해서 6시간동안의 비행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아쉽기만 했어요...

 

허니문 준비를 혼자서 준비한거라서 혼자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많이 고민하고 그랬는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물론 신랑한테 칭찬도 받았구요

 

유정은 대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