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여행이 첫 해외 여행이었어요.

가보고 싶은 곳은 많았지만 역시 신혼여행하면 바다가 떠오르더라구요.

워낙에 바다를 좋아하기도 하고 정말 예쁜 바다가 보고 싶은 마음에 이곳 저곳 알아보긴 했는데 역시 가격 때문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솔직히 몰디브나 그리스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가격도 시간도 따라주질 않아서...) 

그 때 박람회에서 김지은 대리님을 만났어요.

솔직히 3박 5일동안 호텔보다는 밖에 있는 시간이 많고 머무는 시간도 짧아서 풀빌라가 아닌 아스파시아 리조트를 권해주셨어요.

나중에 태국 공항 점거다 뭐다 해서 시끌시끌 했을 때도 안심하시라고 정확한 상황 알려주시고. 늘 친절하게 궁금한 점 일일히 대답해주셨던 대리님께 감사드려요.

물론 저희는 중간에 대리님께서 그만두시게 되서 담당이 바뀌었어요.

조금 불안했지만 그래도 유경아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근데 정말 아스파시아 리조트 객실이 너무 좋았어요. 넓고 예쁘기까지...

베란다에 있는 예쁜 꽃들하며, 객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끝내줬답니다.  

바다도 예뻤고 숙소도 좋아서 불편없이 잘 놀다 왔어요~~

음식도 비교적 먹는데 어려움이 없었구요^^;;;

한 번 뿐인 신혼여행 기억에 좋게 남아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