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은대린님... *^^* 이제서야 감사의 글 남깁니다... 너무 빠르죠?? (죄송해요^^)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비행기를 많이 타서 정신없긴 했지만 평생에 한번 있을 후회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첫째날은 홍콩에서의 자유 여행...
가이드하시는 분의 도움을 쬐금(?) 받아 지하철 타고 하버씨티가서 낮에는 쇼핑을 주로 하고 ( 거의 아이쇼핑 ㅋ) ...
밤에는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 야경을 보고 커피한잔도 하고 아~ 트램인가?? 하는 전차도 탔어요...
날씨도 좋았고 신혼여행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드뎌 발리로 출발~ GO GO... ㅋㅋ
도착해서 바로 직행한곳은 울루와뚜 절벽 사원
절벽에 있는 사원으로 경치가 끝내주더라구요... 정말이지 정신을 쏙~ 빠지더라구요...
글구 신랑은 반바지를 입어서 입구에서부터 허리에 "사 롱" 이라는 천을 두르더라구요...
원숭이도 많았고... 드라마 "발리"를 찍었던 곳이라나 머라나..
정말 사진 찍은게 음청~ 많지만 다 못올리는게 아쉽다는.... ㅠㅠ
이날 저녁은 늦게 숙소에 도착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찍은 사진 올릴께요...ㅎ
수영장은 발리에서 젤루 커야하고 둘만의 공간은 보장되어야 한다며 고집하던 신랑의 바램 때문에
유정은대리님이 고심 고심끝에 추천해 주신 다운타운...
다운타운은 둘만 지내기엔 너무 크다 싶을 정도로 크고 지내는 3일동안 방까지 골라서 자는 재미까지
선사해주더군요... 덕분에 혼자 볼일(?) 볼때는 무서웠어요... ㅠㅠ
그리고 여기서 지내는 동안 수영할 시간이 많이 않았음을 너무나 안타까워했어요...
여행중 젤 아쉬웠던 건... 누가 한국사람 아니랄까봐 김치없인 식사 해결이 안되더군여...
공항에서 김치랑 라면 사가지고 간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지낼수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놀 때 튜브도 빌리고 물놀이에 지친 우리 부부에게 점심식사를 룸서비스루다 요리사 두분이
오셔서 세팅해주셨어요... 완전 후다닥 하고 가시더군여... ㅋㅋ
3일째 되는날엔 데이크루즈체험 하고... 스노우쿨링도 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발리에서 기억에 남는건... 쉴땐 비가 와주고.. 놀땐 알맞게 햇빛이 반짝~ 해준다는거...
어쩜 날씨까지도 우릴 도와주시던지... 발리에서의 여행은 마냥 행복의 연속이었습니다... 으흐흐~!!!
4일째 오후 다시 홍콩으로 출발~!!!!
이날은 날씨가 굉장히 습하고 안개도 많이 껴서 우리 부부의 기분도... 꿀꿀~
홍콩의 야경은 정말 멋지잖아요... 이날의 야경은 첫째날보단 많이~! 별루였으나 가이드분의 이것저것 많은
얘길 해주셔서 재밌었어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 하나... 홍콩의 스카이 라인이라 불리는 금융센터와 회사 건물들이 많은 그 곳을 가르키
시며 그곳에 일하는 직장인들은 보통이 우리나라의 직장인의 연봉 3배 정도를 받는다는 것...
둘.. 탤런트 하유미씨의 남편이 홍콩의 부호라며 홍콩의 컨벤션센터를 통째로 빌려서 결혼식을 했다나 ...
이런 얘기들이 귀속에 쏙쏙~ 들어와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ㅡ,.ㅡ;
그래서 그 배경을 두고 찍은 뿌연 사진 올려요..
신혼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싶어 열심히 사진찍고... 남는게 사진이니까~!!!!!
신혼여행 5일째.. 무조건 쇼핑 관광에만 전념...
홍콩이 또 쇼핑의 천국 아닌가~... 진주도 보러 다니고... 보이차도 마시고... ㅎㅎㅎ
아무튼 이리저리 버스타고 내리고 타고 내리고.. 다리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여행의 예산 부족으로 사고싶은 거 못산게 젤루 안타까웠다는... 글구 마지막 날이라 너무 피곤했어요...
이에 유정은 대리님께 감사의 말씀...
대린님 덕분에 알찬 4박5일의 신혼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까칠한 신랑때문에 신경 많이 써주시고 생에 한번 있을 행복한 기억..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또 여행갈 때 연락드릴께요... ^^
그럼 수고하시고... 팜투어~~~~~~~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