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문희 과장님 안녕하셨어요?^^

 

4월5일 결혼한 박민호♡김민지 커플입니다.

 

결혼식 끝나고 당일날 5박6일 일정으로 보라카이로 신혼여행 갔다가 신혼생활 시작한지도

벌써 보름이 넘어가네요..

 

 여행 갔다와서 시댁과 친정에 인사드리고 신혼집 정리하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났어요..

 

 양문희 과장님의 배려 덕분에 신혼여행 가기 전부터 갔다와서까지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요^^

저는 오늘 아침까지도 신랑에게 눈뜨면 다시 보라카이 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답니다.. 아직도 여행의 후유증이.....ㅠㅠㅋ

 

 결혼식이 어떻게 끝났는지 생각도 안나는 정신없는 와중에 저와 신랑은 부랴부랴 결혼예복에서

여행가는 복장으로 갈아입고 친지분들께 인사를드린 후 신랑친구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결혼한 4월5일은 식목일에 한식날에 더구나 일요일이라 우리처럼

결혼한 웨딩카들이 고속도로에 많아 하마터면 비행기도 못탈뻔 했답니다...ㅋㅋ

  

 어찌됐든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새벽12시가 지난시간 마닐라에 도착해 먼저 너무나도 친절한

마닐라 가이드 " 딘 "을 만나 트래더스 호텔에 도착해 필리핀 첫날의 여독을 풀며 5박6일의

신혼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맛있게 먹고 국내공항으로 이동 비행기의 연착으로 한시간이 넘게 공항에서

기다리며 우린 그렇게 둘째날 보라카이로 향했답니다..

 

 보라카이 공항 도착후 가이드 테디와 현지가이드인 잘생긴 닉과 장난이 많은 안디를 만나 보라카이

일정을 시작했어요.

 

 우리가 간 기간은 필리핀의 휴가기간이라 보라카이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양과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우리숙소 "푼타로사"는 보라카이 중심인 디몰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우리방에서 보이는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해질녁 보이는 노을은 거의 환상이었습니다..^^

 

 

 처음 신혼여행지를 보라카이가 아닌 발리를 택하려던 저에게는 보라카이 오색빛의 바다를 본순간

완전히 보라카이에 빠져버렸습니다..^^

 

 

 

 

 저희 부부는 보라카이에 있는동안 한번뿐인 신혼여행에서 추가로 하는 일정들도 모두 추가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보람있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온것 같습니다..

 

 

 

 해외에 가면 음식이 잘 안맞는 저에겐 보라카이에서 먹는 음식들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물론 신랑은 정말 하나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너무 잘먹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져간 고추장과 김은 올때 현지가이드들에게 주고 왔습니다...ㅎㅎ

 

             

 

  아침에 일어나면 모닝콜과 함께 조금지나면 아침식사 룸서비스도 매일 해주고..

평소엔 잘 해보지 못하는 해양스포츠도 이것저것 다해보고..

정말 좋은사람들과 좋은 경험 많이 했습니다..^^

 

  보라카이여행에 대해 얘기 하려면 끝도 없지만 정말 직접 한번 가봐야 안다는 말은

꼭! 해드리고 싶네요....^^*

 

          양문희 과장님 신경 많이 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저희 여름휴가에 중국에 가려하는데 그때도 꼭 부탁드릴께요....^^ㅎ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