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녀온 곳은 필리핀 보라카이입니다.

지인들이 세부를 많이 다녀와서 보라카이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여행을 갔는데..

 

한마디로...보라카이는 천국이었습니다.

바다와 해변...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푼타로사 리조트....

여유로운 곳에 리조트가 있어서 우리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푼타로사 바로 앞에는 넓은 해변이 쫙~~~펼쳐져 있었습니다.

 

마닐라와 보라카이에서 만난 가이드분들이 박람회 상품이 가장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박람회에 가서 여행사를 정하고 신혼여행을 정하는게 과연 믿을 수 있을까...고민했는데 다녀오고 나서는 그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 퀄리티의 패키지이었습니다^^

 

유경아 실장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꼼꼼한 수학쌤 우리 신랑이 4박6일동안 계속 유경아 실장님 믿길 잘했다고 말했답니다^^)

특히 그곳에서 만난 가이드(엘렌과 제나)는 평생 잊지 못할 분들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다이빙.호핑투어.세일링.3일동안 받았던 최고의 마사지.각종 선물 등)

내용들은 그곳에서 만난 다른 신혼부부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다른 여행사를 통해서 오신 분들은 우리가 공짜로 했던 위의 액티브를 그곳에서 직접 돈을 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6일내내 호화스럽고 고급스러운 식사와 대접을 받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비와 여비만 쓰게 되었답니다~

 

혹시 보라카이행을 고민하고 계신분들~

꼭! 한번 가보세요...신혼여행으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후기가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