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은 대리님~

저는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예식후 바로 브리즈번행 대한항공에 오른 도병경입니다^^

거의 한달이나 지난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어서 죄송해요^^;;;

 

10월말 예식임에도 불구하고 5월 말에 예약을 해버려서 오랜시간 대리님을 귀찮게 해드린것 같아요~

대리님이 예식전날 보내주신 문자와 메일에 제 마음도 아련하더라고요^^

정말 6월달부터 계속 신경써 주시고.. 남편 직업상 부탁드리는 귀찮은 일들도 척척 다 해결해 주시고^^

게다가 어쩌면 말도 안되는 투정으로 호텔도 바꿨는데 흔쾌히 바꿔주시고...모두모두 감사드려요^^

그럼 이제부터 진짜 후기 시작할께요^^

 

토요일 예식을 마치고, 지친 몸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인천에 도착했어요^^

저녁 8시 비행기였는데 다음날 아침 7시쯤 브리즈번 공항에 내리니 정말 많은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이 많더라고요^^

성함은 기억 안나지만^^;;; 저희를 이틀동안 데리고 다녀주신 가이드 언니~

유 대리님이 좋은 분으로 특별히 부탁해 놓으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말 그대로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셨어요~

첫날에 보았던 너무너무 럭셔리한 보트들과 테마별로 해놓은 무비월드~

특히 가이드 언니가 강추해 주신 스턴트 쇼~

정말 흥미 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한 쇼였는데, 나중에 시드니에서 만난 커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스턴트쇼 조차도 무비 월드에 간다고 다 볼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시간이 맞아야 한다는...

저희는 잘짜여진 팜투어의 일정 덕분에 쇼도 알맞게 볼수 있었어요^^

둘째날에는 멕렌섬에 들어가서 가이드 언니의 배려 덕분에 일정 외에 있었던 스키보트도 탈 수 있었어요^^

모래 썰매도 너무 재밌게 탔고요~~

다른 허니문 커플들 보다도 더더 많은것을 누릴 수 있었던 골드코스트 일정이었어요^^

 

시드니에서는 골드코스트의 가이드 언니가 너무너무 퍼펙트 해서 약간 가이드에 대한 실망도 있었지만...

실망한 이분 조차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정말 괜찮은 가이드라는 사실을 듣고~

팜투어에서 현지 가이드분들을 신경써서 배려해 주셨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드니에서 꼭 보아야할 오페라 하우스와 하벗 브릿지..

그리고 가이드분의 배려로 일정에 없이 가 보았던 달링 하버~^^

시드니에서 조차 다른 커플들에 비해 많은것을 누릴 수 있었던 저희들은 정말 행운아인것 같아요^^

특히 호텔~~

대리님을 난처하게 하면서 바꾸었던 인터콘티넨탈 호텔~~^^

31층 수영장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벗 브릿지의 야경~~ 아마 평생 잊지 못할꺼예요^^

 

오랜 시간 신경써 주시고 하나하나 배려해 주신 덕분에~

물어보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해 주게 되는 호주 허니문 여행과 팜투어~~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