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8일..

2년이 살짝넘는 연애를 끝내고 양가어른들 그리고 친구 지인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꿈에 그리던 신혼생활의 시작은

뭐니뭐니해도 신혼여행이겠죠 ^^

 

 

어디로 어떻게 신혼여행을 갈지 몇달동안 결정도 못하고..

신혼여행 얘기만 시작하면 좋지않게 끝나곤했던 우리...

이러다 못가지 싶어 급하게 갈곳(여행지)만 정하고 무작정 동호회 홈페이지에 올렸을때....

 

너무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팜투어 나현선 계장님~♡

 

뭘어찌해야될지도 어떤걸준비해야 될지도.... 또 중요한 금액면에서도..

그저 둘이 어찌해야할지 모를때..

한번 들려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드렸는데..

역시나 너무 친절하게 위치도 알려주시고 ..

직접 만났을때는 정말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더 믿음이 갔어요~~

 

결정을 짖고 난 후에도 필요한것 없냐~ 궁금한것 없냐~ (물론 반말은아니에요 ㅋ)

자주 전화주시고 문자주시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있을때는 문자주셔서 내가 관심받고 있구나~ 하게 해주셨던 ^^

친절하게 여행정보며 여행시 필요물품이며 하나하나 챙겨주셨던 후훗~

 

 

덕분에 여행 잘다녀왔지요~*

다녀온지 좀됐는데 인터넷이 늦게 깔리는 바람에 +_+

이제야 올려요..

 

태국 푸켓 4박6일 일정~

도착해서 만난 우리팀들... (적지도 많지도 안게 딱 4팀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첫날들린 케이프시에나 리조트~~ (갈까말까하시는분들있으심 가세요~ 굿입니다. 아침풍경은 정말.. ㄷㄷ)

 

왼쪽으로 치우쳐서 찍어서그렇지..  정면은 그냥 바다입니다.. (↖사진)

아치멩 커텐을 열면 바다가... 와~ 소리만 나오더군요 ^^

 

여행일정 대로 움직이며 동선에 맞춰~

우리 훌륭하신(?) 가이드님들과 함께 웃으며 이동 ^^

(저 가이드님들 너무 잘만났어요~!!!!! 계장님 꼭 안부좀전해주세요~ ㅎ)

 

코끼리 트레킹 및 태국 전동 안마(완전대박)를 받고 저녁에 수끼를 먹으며 첫날일정 소화~

저희가 슬리퍼를 안사가는바람에...

수끼 근처에있는 마트를 데려가주신 우리 태국가이드 링~~ 쌩유 베리망치 ^__^

덕분에 슬리퍼 아직도 잘신고 댕겨요 ㅎㅎ

 

아~~ 꿈에 그리던 피피섬 관광?? ㅎㅎㅎ

물을 싫어하는 남편과 물을 사랑하는 저...

약간의 걱정은 있었지만 스노쿨링과 체험다이빙(스킨스쿠버)을 무사히 끝냈다지요~

바닷물이.. 그런빛을 낼수도 있구나... 색이 아주..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 ↙ 사진)

 

다행히 서방이 수영은못해도 적응을 잘해줘서 모두 성공했다죠 ㅎㅎ

 

맛난 시푸드와 사이먼쇼 오빠들... ㄷㄷㄷㄷ

여자보다 훨씬 아름다운.. 오빠들~~

바통시내 사람도 많고 오빠들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고 ^^

매일매일이 대박이였다죠 ㅋㅋㅋ

 

에메랄드 풀빌라에서 둘만의 완전한 하루를 ...

잠자고 수영하고 놀다가 밥먹고 잠자고... 하루를 그리보냈어요 ㅋㅋㅋ

아침 점심 모두 방으로 직접 가져다 주시고

저녁은 가이드님이 손수 한식으로 배달해 주셨다는 ^^

 

에메랄드 풀빌라 사진에서 보시는 그대로에요~ 넓고 개인주방있어서 왠만한건 해드실수 있구요~

저흰 편의점에서 전날 좀 많이 사갔는데 그릇이랑 다 준비되있어서 편했어요~

주방기구도 있으니 깎아먹는 과일 준비하셔도 좋아요 ^^

 

아쉬운 마지막날

저희팀 모두 관광보다는 쉬는 쪽을 택한탓에

전통마사지보다는 발마사지를 받는걸로 통일~

(마사지는 다 소중해요 ㅋㅋㅋ 너무좋아요~)

오이시 부페에서 배를 채우고 발마사지받고 전통사원들려서 기도도 하고 ^^

 

 

약간의 관광을 마치고(아무래도 선물은 사야하자나요~ 부모님과 지인들..)

저녁으로 삼겹살 파뤼~ ㅎㅎㅎ

 

공항으로 출발해 수속을 마치며.. 얼마나 아쉽던지..

태국 푸켓~ 며칠 더있으라면 더있을수도 있다고 둘이얘기해가며... ㅠㅠ

팀과 가이드님들을 잘만나서 즐기면서 보낸 4박6일........

 

 

태국은 한국가이드, 태국현지가이드, 운전기사분 이렇게 세분이 꼭 한팀이여야한데요~

맨왼쪽 우리 한국가이드 케빈~^_^ 저희 사이 현지가이드 링~

운전기사님은 결국 못찍었네요.. ㅠㅠ (↘사진)

 

이분들덕에 그곳에서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한 날들을 보내고왔답니다.

헤어질땐 저도 모를 눈물이 ㅠㅠㅠㅠ

 

 

이런 행복한 추억..

팜투어가 아니면 가능했을까요~??

떠나는 그날까지 전화주셨던 친절한계장님 ^_^

조심해서 즐겁게 다녀오라시던~ 후훗~

덕분에 잘다녀왔지요~

 

다녀온 후에도 잊지않고 연락주셨던 나현선 계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신혼의시작~! 아름답고 멋지게 시작하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

 

 

ps. 여행다녀오고 한동안 회원가입이안되고.... 한동안은 또 저의 귀차니즘으로 확인안하고..

그랬더니 한달이 지나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 이해해 주세요~

사진이 한장 올라간다는걸 모르고.. 사이사이 넣으면서썼다가 다시 편집하고 ㅋㅋㅋ

잘다녀와써요~~ 늘 너무 감사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