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2월에 4박 6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여행사 선택할때 많이 고민했는데 유정은대리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믿고 선택했습니다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구요~
단지 좀 힘들었던건 일본관광이 아니라 공항 경유만 했는데 머무르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출발부터 지쳤던게 좀... 다음에 여행갈때는 꼭 경유안하고 직항으로 가리라 마음먹었습니다.ㅋ
 
첫날은 거의 이동이였고 둘째날 해양스포츠부터 일정이였는데 발리 바다에 대해선 기대를 않고 가서인지 생각보다 깨끗했고 스키스쿠버랑 스노쿨링하는데 물고기들도 다 보이고 바다바닥까지 다 보일정도로 ~ 스파도 받고 시내구경도 하고 가이드분이 한국말이 좀 서투르긴 했지만
많이 배려해주고 신경써주셔서 가이드도 너무 좋았구요 서투른 한국말이 귀여웠습니다 ㅋ

 
 
스위스벨리조트 객실은 그냥 한국에 일반 호텔이랑 비슷했구요 넓긴 엄청 넓더군요
큰방이 두개에 각각 화장실도 딸려있고 간단한 조리도 할수 있구요
솔직히 스위스벨 머 그냥 그렇다고 생각할찰라에 발리에어로 숙소를 옮겼는데..
세상에나~~ 유정은 대리님이 왜그렇게 강추를 하셨는지 단번에 알았습니다.
들어가는 대문부터 감동감동~ 가이드분이랑 빌라직원분이 안내해주시러 같이 들어가서
별내색없이 설명만 들었지만 두분이 나가시고 나서 저희는 신나서 사진도 찍고
발리가기전 홈피에 나온 사진과 정말 똑같았습니다. 수영장이나 욕조 꾸며놓으신거 하며~
풀빌라가 너무 좋아 다음날 래프팅 일정을 취소해버릴정도였으니깐요~
여기는 냉장고음료나 과일 그리고 차서비스까지 모두 무료였구요
스위스벨 스파도 좋았찌만 에어 스파는 빌라안에 베드까지 준비해와서 했구요
테크닉도 서비스도 완전 짱짱짱~ 체크아웃하고 나오는날 선물도 주시구 ㅎㅎㅎ 너무 좋았어요~

 
음식은 인도네시아 현지식이 나오면 좀 둘다 힘들었고 그나마 다른 미국식, 일본식, 유럽식은
전 괜찮았는데 신랑은 거의 얼굴이 반쪽이 되어 돌아온듯...예민하신 분들은 꼭 한국음식챙겨가세요   쇼핑센타도 갔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관광객들 상대로 가는곳은
그리 싸진 않더라구요 까르푸도 갔었는데 생필품이나 화장품 까르푸 엄청 싸니깐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쯤 들리셔두 괜찮을것 같구요 마지막날 공항에서 기다리는데 남은 달러랑 루피아를
다 주고 왔떠니 공항에서는 온니캐쉬를 외쳐대는 바람에 물한모금도 못먹어서 서러웠던 기억이 ㅠㅠ 공항에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서 5천원을 환전했는데 2달러를 주더라는...
절대 공항에서는 환전하지 마세요~당황 그자체입니다..
발리가 우기라고 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밤에는 정말 장대비가 내리치다가도 아침되면
거짓말같이 쨍쨍한 하늘을 볼수 있고 이동하는 차에어컨이나 빌라 에어컨 상태가 좋아서
그닥 더운지도 모르고 신나게 놀았네요 참 수영 못하시는 분들은 꼭 튜브 챙겨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까르푸 들렀을때 하나 샀는데 덕분에 너무 잘 놀았거든요
휴양하러 가신다면 발리 정말 괜찮을것 같아요 특히 에어발리 적극 추천입니다.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좋은곳 추천해주신 유정은 대리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또 여행갈때 꼭 다시 대리님 찾게 될것 같네요~
날씨가 계속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추억 만들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