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에 결혼해서 이제서야 여행 후기를 올리네요

싱가폴 발리 4박6일간의 여행이였구요

싱가폴은 1박2일 자유관광하고 바로 발리로 넘어가 빌라에어에서의 보내는 패키지상품였어요

유정은 과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챙겨주신 책자들을 가지고 싱가폴은 여기저기

MRT타고 자유관광했는데...못내 아쉽더라구요...주롱새공원등은 못가보고

꼭 봐야할 머라이언상보고 차이나타운가고 클라키 구경하고 점보크랩먹어보고

클라키 주변이 참 예쁘더라구요^^

숙소가 번화가인 오차드로드의 힐튼호텔이라 참 좋았어요..관광하고 돌아오는 길에

싱가폴은 이미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싱가폴은 정말 유과장님 주신 책자만 믿고 사전에 미리 준비는 하나도 안해갔어요ㅡㅡ

둘다 회사가 바쁜 관계로 그거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크게 불편함없이 다녔어요...물론 지도나 이런게 자세하지 않을땐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물어 가시면 되거든요^^

 

그리고 발리에서 있었던 빌라에어는 사진에서 보는 그대로더라구요^^

 

유과장님이 자신있게 추천하시는 이유를 알겠어요

대신 모기는 많지만 한개도 물리진 않았구요

발리엔 도마뱀이 많데요ㅡ.ㅡ근데 겁먹으실건 없어요

절대 해롭지 않고 작더라구요...저희 풀빌라내에서는 다행히 못봤지만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개인 풀빌라는 물론 빌라단지내도 너무 예쁘게 잘 정비되어있어요

식사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하루 빌라내에 있는 일정에서 빌라 투어를 했답니다 ㅋㅋ

 

그리고 캔들라이트 디너는 빌라내에서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주긴했는데

요것도 모기녀석이 살짝 방해를 했어요ㅡ.ㅡ차려놓은 음식에 모기가

다 달려들어서 2번 세팅했던 ㅋㅋ하지만 좋았어요^^

음식은 맛있었거든요^^

그리고 해변을 바라보고 먹는 짐바란 씨푸드는 발리 사람들은 비싸서

이 레스토랑엔 잘 못온다고하는데...막상 제 입맛에 먹을게 많지는 않았어요

입맛에 안맞는것도 잇었고..하지만 비싸다고하니 ㅋㅋㅋ그래도

열심히 먹었죠^^

그리고 마지막날 바즈라산티 광장 및 역사박물관은 그래도 유일하게

멋진 관광지를 본듯한...발리는 관광보다는 휴양을 위한 도시라 그런지

볼거리는 그다지 많지 않았으나 이 역사박물관은 멋지게 지어놨더라구요^^

이렇게 저희의 허니문은 끝나고 서울행뱅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몇백장의 사진을 담은 카메라와 폴라로이드사진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참, 발리 도착하면 저 꽃줄을 저희들에게 걸어준답니다 ㅋㅋㅋ

 

무사히 싱가폴 발리여행을 하게 해주신 유정은 과장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