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잘다녀왔습니다.

^^ 팜투어 나현선 계장님 덕분에  무사 귀환 ㅎㅎ

( 글을  늦게 올려서 죄송-- 신행같다오니 인사할곳이 많더라고 요 ^^)

저희는 월요일 아침 8시30분 비행기로 필리핀 마닐라로 떠났어요

마닐라는 서울 이던군요 헤헤헤

무튼 경비행기를 타고 보라카이로들어 가야하는데

요런 젠장--- 비가 왔습니다.

작은 비였는데 경비행기는 못 뜨더군요

거기서 우리는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흑흑흑

장차 4-5시간 발이묶였 있었어요 ㅜㅠ

점점 우울해져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7시 정도에  다행히 비행기가 떴어요

(물론 마닐라 가이드와  보라카이가이드분이  계속전화를 해 주셨어요-상황 설명듣고 했습니다.

)

깜깜한  오밤중에 도착한 보라카이는 살짝 무서웠습니다.

헤헤헤헤헤헤

그래도 우울한 기분 풀라고 보라카이 가이드분인 빅터씨가 맥주사주셨어요

필리핀 맥주 유명한 거 아시죠??

일본 아사히 맥주를 이긴 그 맛이란 먹어보시고 판단 하시죠 케케

 

이렇게 하루가 흘러갔습니다.

아!!!

첫째날은 푼타로사에서 머물었습니다.

푼타로사는 사실 정말 바다 코앞에 있고 동네 주민들이 보이는 곳에 있어요  시내인 디몰 하고는 좀 떨어져있다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헤헤

하지만 움치있고 필리핀 냄새가 난다고 할까 요 케케

아침 식사를 룸써비스로 해 주는 장점도 있고요

무튼튼튼

 

 

두째날

스킨스쿠버를 했습니다.

와우----- 정말 환상적이었어 요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정말 그대로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무섭냐고 요???

어우노----

강사분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세요 억수로 웃기게 케

저는 정말 이지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또 스킨스쿠버하러 다녀야하나 이런 생각이들정도로 완전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버그카를 탔어요

보라카이 뒤쪽까지 구석구석볼 수 있는 좋는 기회였습니다.

보라카이민간인들도 보고요

아--- 아이들이  손 흔들고 하고 악수하자고 하면

손만 흔드세요

저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생각하고 손내밀고 악수하고 하다가  아이들에게 잡혀서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뿌리치고 달려나갔지만 꼬맹이에게 손등을 맞았어요

그냥 동네 꼬맹이들이라 두렵진 않았지만 당혹스러웠어요

케케

그래도  지나고 나니까 추억이긴 하내요 헤헤헤헤

 

세째날

각종 레포츠를 다했습니다.

페러세일링?? 맞나?

무튼 열기구 타고 저 멀리멀리 높이높이 날아가는 거요

그거 헤헤

저는  태국에서 탔었는데 태국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어요

태국에게는 씽씽씽씽---- 달리는 기분이라면

보라카이의 페러세일링은  보라카이섬의 경치를 구경하는 열기구??

딱이 그 느낌이었습니다.

헤헤

스릴과  스피드를 생각했던 분들이면 실망할꺼에요

그래도 아름다운  경치 보라카이의 장관을 보면 그 실망도 달아납니다.

헤헤

정말 경치는 CG인가? 라는 생각이들정도입니다.

 

아 셋째날은 그랜드 비스타로 숙소를 옮겼어요

푼타로사와는 아주 다른 분위기죠

완전-

푼타로사가  필리핀이라고 하면  그랜드비스타는 서양이죠

케케

 

저 높은 언덕위에  있어서 바다랑은 좀 멀었지만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풀빌라 에서  수영을 즐기고 바다바라보면 신랑과  맥주한잔의 여유---

낭만적이죠??

아--!!

근데 요기 저녁특식을 먹었는 데 고건 별로였습니다.

너무너무 닭고기만 먹어서 그런지

입에 안들어가더군요

헤헤

닭고기 닭고기 닭고기 정말 통닭 좋아했는데 당분간 안먹으려고요

^^;;;;;

그리고  네째날은 자유시간이었습니다.

보라카이는 정말 작아서

조금만 걸어다니면 시내 구경은 끝나요

케케

시내구경하고

바다 구경하고

풀빌라에서 수영하고

아---- 방에 개인풀이있는데요

헐--------- 솔직히  파리와  모기 시체들때문에 들어 가기 싫더군요 하하하

룸풀 플라이 클린 플리즈즈즈즈즈즈----------------------------

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  2시간이  지나서 잠자리 망을들고 오더군요 OTL

결국 방풀은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하하하하

그래도 경치는 죽여요^^

 

마지막날

마닐라로갔습니다.

마닐라에 가서 태반 크림사고 태반영양제사고 알부민영양제사고

코코넛오일사고

ㅡㅜ 예산을 넘었습니다.

참고 하세요 코코넛오일은 참좋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가 겨울이라 그런지  한국에 오자 꽁꽁얼어서 얼음처럼 변했습니다.

선물하려고 산건데 민망하더군요

그리고 태반크림은 색이 분명 약간 크림색이었습니다.

개봉후 색이 변했어요 -- 그냥 쓰고 있긴합니다.

부작용은 없어요 하하하하하;;;;;;;;;;;;;;;;;;;;;;;;;;;;;;;;;;;;;;;;

영양제는 잘먹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주-- 좋아합니다.

하하하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어메징쇼보고

마사지받고

한국으로 왔어요

솔직히 왜케 한국이 그립던지요

집떠나봐야 집귀한 걸 안다니까요

헤헤헤헤

 

근데 또 보라카이에  가고 싶어지내요

이글을  적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