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나라를 고민끝에 선택했던 태국..푸켓~

사진을 보니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

1박했던 방콕 두짓리조트도 좋았구..(조식 맛나요 ㅋㅋ)

빠통시내에 있던 메리엇의 주변 거리도 생각나요..

(야식으로 새우bbq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ㅋ)

메리엇에서 수영도 하고 저녁엔 싸이먼쇼,게이바,노천바를 갔는데  유연한 신랑 덕분에 

게임에 이겨서 데낄라도 마시고..(같이 다닌 커플의 신랑님은 실패했다는거 ㅎㅎ)

피피섬 마야베이 꼬까이섬에서 체험다이빙과 스노쿨링을 하러 갔는데..

전 좀 무섭더라구요 신랑은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저 때문에 못해서..넘 아쉬워요

여행가기전에 수영 좀 배우고 갈껄..이궁~

섬 주변도 넘 멋있고 바다도 너무 깨끗하고 특히 모래..(모래가 아니라 산호라고 하던데..)

하얗고 부들부들해서..다시 섬밖으로 나가기가 싫더군요 ^^

밤엔 아난타라로 가게됐는데...들어가는 입구부터 탄성이 자자했습니다..

역시 듣던대로 우리가 기대하고 상상했던 그 이상이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풀빌라에서 종일 자유시간을 보냈답니다

수영장 근처에 있던 마이카오 비치를 바라보며 물안에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란....정말

그 어떤 것도 그때 그 시간과 바꾸고 싶지 않았어요...해변근처에 있던 그물침대 위에 잠시 누워서 지는 석양을 바라보는데..너무 행복해서 시간이 멈추길 바랬다니깐요 ㅎㅎ

맹대리님께 전화해서 하루 더 묵을 수 있는 방법 없냐고 물을 정도였죠 ㅋㅋ

암튼 풀빌라는 허니문에선 꼭 빼놓지 마시길..비싼 만큼 제 값..아니 그 이상입니다 ^0^

방콕시위덕에 걱정많던 저희에게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안심시켜주셨던

맹유진 대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