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팜투어를 통해, 맹유진대리님의 도움으로 정말 완벽한 신혼여행이였습니다. ^^

원래는 유럽으로 가려고 했었죠. 10일이라는 휴가까지 얻어내어...

그러나...하늘의 뜻이 아니였는지...(화산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맹유진 대리님 무지 고생하셨다는거죠. 귀찮으셨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럽만 생각하고 있다가...못가게 되니 휴양에 대해, 풀빌라에 대해 전혀 정보도, 생각도, 관심도

없었는데...맹유진 대리님 추천으로 믿고 다녀왔습니다. 역시!!!안갔으면 후회할뻔.,,

일정도 잘 맞추어 주시고. 걱정했던 부분도 잘 처리해주시고...괜한 걱정 했구나 싶더라구요.

신경많이 써주신거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였어요.

 

첫날 홍콩에서의 자유일정. 홍콩섬을 종일 걸어다녔다고 하셔도 믿어주시길.ㅋ

지도한장 들고 거리마다 구석구석 다녔어요. 가이드분은 공항에서 미팅하고,

첫날 홍콩은 자유일정이였기에 추천해주신대로 열심히 다녔습니다.

몇백원(버스이용)이면 편하게 다녔을텐데...무모함에 무작정 걸었습니다.ㅋㅋㅋ

호텔은 공항에 있는...에어포트호텔.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이제 정말 발리로 출발. 도착해서 알려주신대로 하려는데.

.비행기 2대(?)같이 와서인지...입국심사&비자때문에... 길게...줄서서 한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그게젤힘들었을정도.ㅋ 

저희 가이드는 '스티카'였습니다.

한국말도 잘하시고, 친절하시고, 염려했던 부분들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개그도 하시고

정말 좋은분이셨어요.

알릴라에 도착할때는 8시가 조금 넘었는데...완전 캄캄했거등요. 사실 무서웠어요. 

암흑 그리고 산길...깊이 들어갈수록..어둠뿐... 도착하니 검문하더라고요. 입구에서요.

컴컴해서..어두워서..별 경치 구경없이 룸으로 바로 고고씽.

걸어갈수 없는 거리라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ㅋ 그거 타고 갔어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말이필요없습니다.

진짜...좋았어요. 우........와....였죠.....사실 구조는 사진이랑 정말 똑같습니다.

그러나 자연과의 어울림은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죠.ㅠㅠ메인사진 컨셉입니다.ㅎㅎㅎ

저희도 찍으면서 많이 웃었네요.  저희가 두르고 있는 거(샤롱이라고하더라고요), 모자,

그리고 가방 모두 알릴라에서 선물받은것입니다. ㅎㅎㅎ

모자도 준비했었는데 선물받은게 더 좋았어요.

그렇게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이 되었는데요. 3일동안 아침모두 같은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다.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대체적으로 조식은 맛있었어요(요일마다 메뉴가 다르더라고요)

다만, 자유일정에서 리조트식 세트메뉴는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조금 실망.ㅋㄷ

바다가 보이고...와...정말.최고였어요. 자유일정이라 바로 자리 잡고 풀장으로 고고씽하고

사진도엄청 찍고...외국 커플(부부)이 많았어요. 자유일정이 아쉬울만큼 시간도 금방가고요.

다음날은 해양스포츠. 해양스포츠에 가니 한국분들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4커플.

같이 갔어요. 모두 서울분이셨는데. 배에서 잠깐 친분을... ^^;;;;;;; 반가웠어요.

이틀동안 둘이만 속닥대다가.ㅎㅎㅎㅎㅎ해양스포츠는 패스!

발리에서의 마지막날.ㅠㅠㅠㅠㅠㅠ오기싫어죽는줄알았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발리 가이드(스티카)분과 기사님의 친절 덕분에 걱정한번 없이 편했던 일정이였습니다. 정말감솨!

그리고 홍콩으로 와서. 야경보고. 야시장 가고. 피곤해서 얼릉 숙소로 왔습니다.

----------------------------------이상! 나름...간단한...후기입니다.-------------------

 

다시한번 가고싶은 그곳.

행복하게 다녀왔습니다.

팜투어 & 맹유진대리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