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5일 어린이날 결혼식을 마치고

세부로 플랜테이션베이로 신혼여행을 갔어요~

밤에 도착해서 첫날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리조트안에 넓은 풀들이 마치 바다위에 집처럼 날씨도 너무 좋고..

풀도 너무 넓고..풀에서 카누도 타고 다이빙도 하고

일정이 없어도 둘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객실발코니와 풀이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밤늦게도

발코니에서 분위기 있게 맥주한잔 하다가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풀속으로 입수해서 놀수도 있고..꿈같은 5박6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일정에 따라서 움직이긴 했지만..추가로 이것저것 더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낼수 있었구여..

세부 바다는 정말 너무 예뻤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스킨스쿠버였는데여..

아직까지도 그 바닷속 체험이 눈에 생생합니다.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그리고 더 파란 바다와

바닷속 체험..정말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었어요.

거리도 가까워서 비행기에서 시간 오래 뺏기지 않고..

정말 예쁜 바다를 보고 싶으신분은...세부를 추천합니다~

플랜테이션베이도...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