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부터 15일까지 4박6일 스위스벨리조트 2박 풀빌라 2박 신혼여행 자~알 다녀왔습니다.

여행 컨셉이 휴양이었고,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아침저녁은 딱 맞게 서늘하고 낮에는 27도 정도의 적당한 더위.

제일 좋았던 거 몇가지 나열해 보자면

출발시 운좋게 비지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되고....

친절한 현지 가이드( 다유 )에

프라이버시 보장의 넓은 풀빌라(이거 완전 추천)

무리하지 않고 재미있는 해양스포츠(절대 출발전 멀미약은 피하세요. 약이 안깨서,,,,)

아로마 마사지. 마지막날 받았던 태국맛사지,

그 중에서도 신부가 망고스틴 먹고 싶다고 하니, 철이 아니라고 했는데,

일부러 구해와서 수줍은 미소로 건데주었던 가이드 "다유"의 서비스는

참으로 인상이 깊었네요.

휴양을 위한 거라면 발리 적극 추천이고요.

관광이나 수상스포츠, 사진 촬영등을 목적으로 한다면 다른 동남아를 선택하심이 괜찮을 듯.

자유시간에는 셔틀타고 나가서 시내관광하고 쇼핑도 즐겨보시고,

단점이라면,

가기전에 어딘가 후기에서 보았던데로, 사진기만 대면 엽서처럼 보일정도의 View는 아니랍니다.

그리고 과일은 바나나 이외에는 다시 기억이 나서 먹고싶을 정도의 당도의 것도 없고,

(전체적으로 음식은 무난합니다. 향신료도 없고)

아참, 특히 신랑신부 모두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발리 커피 많이 기대했는데,

많이 실망..ㅋㅋ 별다방 콩다방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놀라실만 할거예요.

많이 틀려요..

팜투어의 김효진 대리님이 이것 저것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아주 아주 편하게 잘 쉬었다가 왔습니다,
비치샌들도 넘 좋아서 안버리고 가지고 와서 아직도 신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가이드 "다유"에게도 편한 여행할 수 있게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