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좋은날 예식을 마치고 바로 신행지 세부 플랜테이션베이로 고고~~

 

밤늦게 도착했는데 낮설어 하는 우리를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 테드오빠 덕분에 4박5일 일정동안 편하게 재밌게 잘 놀다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선물로 받은 과일바구니 있는내내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 먹고 ㅎㅎ

가이드가 사주신 망고스틴도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올때 가지고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안되서 너무 아쉬웠다는... ㅋ

 

호핑투어 할때 우리를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주셨던 초록티의 현지분도 생각나네요~   덕분에 바닷속 예쁜 물고기들 많이 봤어요~ ㅎ

 

난생 처음 해보았던 스킨스쿠버도 수중에 들어가서 숨쉬기가 익숙치 않아 당황하던 저를보며 적응 도와주셨던 카리스마 있으셨던 다이버님도 생각나고요~ ㅎ

 

마지막날 시내를 구경하면서 가이드 테드오빠가 필리핀의 역사, 비하인트스토리 너무 재밌게 이야기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ㅎ

 

신혼여행을 시작으로 처음으로 했던 해외여행은 성공이었습니다.

 

여행지 선택에서 부터 중간중간 이것저것 많이도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다녀와서까지 챙겨주셨던 양지훈계장님께도 감사드려요~ ㅎ

 

마지막날을 아쉬워 하며 한국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내년에 꼭 다시 친구들 섭외해서 오자는 약속이 지켜져야 할텐데~ ㅎㅎㅎ

 

다른 분들도 결정 못하셨으면 플랜테이베이션으로 오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