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반 비행기라서,, 정신없이출발한 허니문~

첫날은 국제선->국내선->배->자동차로 보라카이 오고나니

하루가 훌쩍지나서 좋은지도 모르고 보냈지만, 리조트를 보는순간 눈이 번쩍!하더라구요

리조트와 다양한 activity를 2주동안 알아보고 결정했던터라 보고나니 더 좋더라구요

심플&모던한 스타일 위주로 골랐는데 탁월한 선택ㅎㅎ

같이 일정을 다니는 팀과도 비교해봤지만 단연 최고의 리조트~뿌듯~

(제가 꼼꼼한성격이여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체크해서 귀찮았을텐데도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답메일도 바로바로  주신 맹유진 대리님 고마워요~ 박람회때도 잘해주시고^^)

모든 일정이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마사지,, 마사지는 신랑도 반해버렸어요~ㅎㅎ

(라바스톤 강추)

저희는 포함된 일정 이외에도 할 수 있는 옵션은 모두 다 했답니다.

버기카, 파라세일링과 추가 마사지 옵션까지,,,ㅋㅋ

그래도 그때 아니면 언제 해보겟냐는 생각에 일정 빡빡하게 다녔어요

쉬고싶어하던 신랑이였지만 막상 가서보니 저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수영못하고 겁도 많은 저지만 다이빙은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물고기 밥도 주고 수중뽀뽀(?)도 하고ㅎㅎ

물가가 저렴해서 맥주는 원없이 마신것 같아요(병당 800원정도)

쇼핑다닐때도 디몰에서 기념품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무리하게 쇼핑을 권하지도 않아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보라카이 가이드 다니와 마닐라 가이드 이든도 너무 감사했어요

신랑은 내년 결혼 1주년에 보라카이 또 가지고 해요

우기임에도 날씨도 좋았고 다들 잘해주셔서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