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부리리조트 2박
큐시그네처(페닌슐라)풀빌라 2박~
이렇게 4박 6일의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왔습니다~~~
요거 프로그램 진행은 김재연 과장님이 담당해주셨는데..만족스러웠습니다~~
첫날 도착하자 마자..만난 분은 우리 가이드님~~
보이쉬한 매력이 좔좔 흐르시는 7년인가 9년째 태국서 살고 계시다는 ~
벌써 이름이 기억이 안나염..흑..죄송...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는디...어쩌나
일단 전통 마사지부터 받았는데요...
이미 신혼여행 준비로 지칠대로 지친 우리에겐 완전~~딱 안성맞춤 코스~~~
이후 태국 현지식 먹었는데 배고파서였을까요? 완전 음식이 입에 딱딱~~~
아마도 가이드 님께서 한국인 식성에 잘 맞는 곳으로 안내하신 거 같아요.
일단 첫날밤과 둘째날 밤은 칸다부리 리조트에서 ~~
다음날 일정은 코낭유안에서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그리고 스킨스쿠버
사실 스쿠버는 선택이었는데 돈드니까 안할라고 했거든요~
근데...거기 가서 이거 안하면 완전 대박 후회할꺼에욤~
예전에 해봤다고 안하지 말고 꼭 하시길..
남들 하는 동안에 기다려야 하고 멀뚱히...있어야 한다니깐요~~ ^^
그리고 둘째날엔 우여곡절이 좀 있었는데 방을 좀더 업그레이드 시켜줬어요~
그래서 더 전망 좋은 리조트에서 묵고~로맨틱한 밤을 보내궁~~
아, 그리고 이날 스파 마사지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대박대박~~
태국이 왜 마사지가 유명한지 알겠어욤~~
완전 개운하고 ...사실 첨 이런 마사지 받아서 초반엔 신랑이나 저나 민망했거든요
막 망사 팬티 하나만 입고 누우라고 하니깐~
근데 몸을 그냥 맡기면 피로가 쏵쏵~~박카스가 필요 없더라니깐요~~~
그리구선
담날엔 요트 크루즈~~선상에서~~낮에 했어요..어차피 저녁때 노을 지는 거 못본대서
시간 타이밍도 아주 잘 맞춰서 요트엔 딱 저희랑 딴커플 ~두 커플만 있어서
완전 전세기 같았다니까욤~
사진도 다들 잘 찍어주고
선상에서의 식사도 전 너무 맛있었어요. 태국 음식 이 잘 맞나 봐요...우리 신랑과 저는 살쪄서 왔은까..````ㅋㅋ
글구 큐시그네처 풀빌라로 이동~~
여기가 원래 페닌슐라 였다는데
여기 풀빌라 전통이 있어서..좀 올드할 수도 있다 싶었는데
완전 넓고...
밤엔 혼자 부엌에 물뜨러 가기가 으스스할 만큼...공간이 넓어서 좋아요...
그리고 메인배드룸에선 밖에 바로 수영장 보이고~~~
곳곳마다 샤워실 있는데
샤워실이 위가 뻥 뚫린...야외 숲속에서 샤워하는 느낌이랄까~~
귀여운 달팽이들이 샤워기 물 틀면 쏙~들어가고...이사가고..ㅋㅋㅋ
넘 조았어요..이상한 벌레들은 거의 없고..귀여운 달팽이들만 있어주시고..
그리고 드디어.마지막날엔...
빅부다 사원관광가고...
라텍스 매장이랑 꿀...이런거 파는 데 갔었는데...
안필요한 분들은 안사도 되겠지만..
라텍스도 사구...저는 꿀도 저렴한 거 같아서 회사 어르신들 돌리고,
집안 어르신들께도 돌리고 그랬답니당~~~~
면세 사는 것보다 적게 들고...좀더 큼직한거 선물해서~~나름 으쓱~~
여튼..알차게 보낸 저의 신혼여행~~^^
사진 몇장 더 올려드리고 싶은데 여긴 한장밖에 못올리나봐염~~ ^^
코사무이......여기 다른 친구들에게도 강추하고 잇거든요..
저도 제 베프가 갔다 와서 결정한건데~~~
관광과 휴식을 지대루 하고 왔어욤~~신랑도 대만족했구여~~~ ^^
먹거리도 잘 맞구여~~~~^^
수박 주스....시장에서 결국 헤매면서 사먹구...
해변에서 먹는 저녁식사랑 맥주 ~~~운치 있고 좋았슴다`~~ ^^
이건 저만의 쇼핑 팁
여긴 오이를 아주 먹음직 스럽게 잘라 놓는데 야시장 구경하다가 오이 써는 기계 발견해서
요거 사와서 집에서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글구,
친한 친구들에겐 태국 해변 패션= 긴 원피스 아시죠?
하늘하늘한거 이거 선물했어요~~~~
요런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꽤 비싸던데 전 야시장에서 5개 색깔별로 사줬거든요
반응 완전 조아요~
갔다 오구선 서울서 친구들끼리 모였을떄 밤에 이거 입고 놀았거든요~~ ^^ 님들도 이용해보셈~~
글고 잘 깎아줘요..역시~~깎는 재미야..야시장은...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