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저희는 9월11일에 식을 하고 바로 싱가폴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그곳에서 하루 묵은뒤 다음날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경유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스스로 공항가서 티켓팅하고 그러는게 둘다 처음이여서 쫌 마니

떨리고 그랬는데 막상 한번 해보니까 하겠더라구요~ 역시 실전을 경험해야!!^^

원래는 직항으로 타고 푸켓으로 바로 가려 했지만 가격도 그렇고 싱가폴도 한번

구경해보고 싶어서 경유로 가게되었답니다~

새벽1시에 도착해서 M호텔에 도착후 다음날 싱가폴을 돌기위하여

바로 자구 일어나서 싱가폴 가이드북을 들고 호텔을 나섰는데~

이야~ 날씨도 좋고 도시가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탈까하다가 그냥 무작정 지도를 보고 걸었지요~ 그런데

사전에 하나도 알아보고 간게 없어서 간곳이 차!이!나!타!운! 이런;;

겨우 이것보구 다시 호텔와서 짐들구 공항으로 갔어요~

구경할게 좀있긴했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참 바보같더라구요 ;;

웬 싱가폴에 가서 차이나타운이라니;; ㅎ ㅏ ㅎ ㅏ~ 나중에 가게되면

다른데도 꼭 가봐야지요 ㅎㅎ 그런데 정말 지도만 봐도 싱가폴이 참 작아서

택시타고 다니면 거진 다 볼꺼 같은기분이^^ 나중에도 경유로 함 가봐야 겠어요~ ^^

싱가폴 분위기예요~↑

 

그리구 공항서 다시 티켓팅하구 푸켓으로 향해서 도착하고 공항을 나섰는데~

이게 웬일~~ 싱가폴과는 달리 문앞에 몇십명의 가이드분들과 현지분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더라구요~;ㅎㅎ 신기신기~ 그리고 싱가폴보다 도시가 조금 시골분위기가 ㅎㅎ

암튼~ 저희 가이드를 만나서 다른 허니문커플도 만나서 숙소로 가고~

저흰 좀 비수기여서 3커플만 가치 다녔어요~ 머 여기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구경할것을 선택할수 있었지만 그냥 할게 다 똑같더라구요 ㅎㅎ

따로 다니려 해도 투툭인가? 택시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엄청 비싸고 걷기엔 그렇고;;

싱가폴은 그냥 미터기달린 택시여서 맘놓았는데~ 여기는

완전 관광도시여서 죄~~~~다 바가지;; ㅎㅎ 그래서 따로 돌아다닐 엄두도 못내구  ㅠㅠ

특히 풀빌라에 있을땐 도시와 먼곳이여서;; 거기서 푹 박혀 있다가 일정때만

나왔어요 ㅎㅎ

푸켓시내말구 보통 느낌~↑

 

저희 관광코스는 첫날은 마사지받고 쉬구~ 둘째날은 팡아만섬에 들어가따가 또 마사지 받구

셋째날은 피피섬에 갔다가 풀빌라 들어가서 쉬구~  넷째날은 마사지 받구 사이먼쇼보구 빠통

거리돌아다니다 엄청나게 술집이 많은데 그중에서 한군데 들어가서 맥주들 같이 마시구~

마지막날에는 또 마사지 잠깐받구 선물사러 돌아다니구~ 공항으로~~^^

이런일정이였는데 제가 임신6개월때 간건데~ 저는 마냥 쉬지만 않고 스노쿨링도 하구

코끼리도 타구 ~ 카누도 타구~ 스피드 보트도 타구(이거 아무도 멀미 않하더라구요~생각보다

엄청 빠르지도 않았어요 ㅎㅎ 안전히 탔지요 ㅎㅎ)

즐겁게 풀빌라에서 수영도 하구~

다벗고 수영하기 ;;; 불가능 할듯해요~ 수영장쪽에 커텐치는게 있긴한데 보일듯 ㅎㅎ

그냥 입고 하시던가 아주 밤에 어두울때 하세요 ㅎㅎ 그런데 풀빌라는 좀 어두웠어요 전체적으로

풀빌라 수영장에서 보는오션뷰예요~이것때매 좀 비싸죠 ㅎ(저녁에 찍어 좀 어두워요~)↑

 

그리구 중요한~~ 음식!! 저희는 처음갈때 기내식도 맛나고 가서도 잘먹었는데 머 엄청잘맞진

않아도 먹을만은 하더라구요~ 근데 쌀냄새가 영;;

저는 결국 마지막날쯤 집에갈때가 되서그런지 입맛두 점점 떨어지구 기내식두 그냥

과일만 먹던가 그랬어요;; ㅎㅎ 신랑은 마지막날 식당같은데서 먹은게 아닌

그냥 공항가기전에 포장마차에서 먹은 족발 덮밥이 젤루 맛났데요~~ ㅎㅎ

한국 와서도 해먹고 싶다구 ㅎㅎ

울신랑이 푹 빠졌던 족발덮밥↑^^ 식당같은데 보다 이런

길거리 음식이 더 좋을수도 몇번은^^

 

그리구 노팁노옵션으로 알고가긴했는데~ 가이드,기사분들 팁은 안주는데~

거기 마사지사나 식당에서 밥먹고나 코끼리타고나서나 카누타고나사나 하면 팁을 주라구

가이드분이 그러시더라구요 ;  ;

머 안주기도 그렇고;; 해외나가면 이게 기본 매너이긴하니까 ; 머 정 싫으시면 안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만족못했으면^^

그런데 저희는 마사지랑 카누 같은거는 정말 팁이 안아까웠어요~

마사지 받는데 임산부라고 미리 말하니까 아주 잘해주시더라구요~ ^^

마사지는 또 받고파요~^^

그리구 옵션두 저는 피피섬갈때 스피드보트나 그냥 배타고 가는 2종류 있는건 알았는데

그 둘중 아무거나 타고 스킨스쿠버다이빙다 하는건줄 았았는데

스피드 보트타면 여러 섬을 더 많이가고 스노쿨링만 무료구 스쿠버다이빙은 돈을 내야

하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큰배타고가면 섬 좀 덜돌고 스쿠버 다이빙은 할수 있다구하구요~

그리구 피피섬 들어갈때 스피드보트타러가기전에 사진찍어주는데 저희는

그냥 사람확인하려고 찍는줄알구 그냥 막찍었는데 다 돌도 오니까 예쁜 액자에

저희 사진을 팔더라구요 ㅎㅎ 기념으로 샀어요~ 여기 말구도 몇군데 찍어주는데가

있었어요~^^ 암튼 어디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찍으세요 ㅎㅎ 이상하게 나오면

사고싶어도 쫌 그렇차나요 ㅎㅎ

저흰 그리구 삼각대 너무 커서 고릴라 포드튼튼한거로 샀는데

헤드를 깜박하고 안사서 공항에서 사려니 넘비싸구ㅠㅠ

현지도 헤드만 안팔구 삼각대 쓰지도 못했어요~~

있으시면 가지구 가보세요~ 둘이 사진찍기가 참힘들어요~^^

마지막으로 어른들 친구분들 선물사실꺼 정말 없어요;; 그리구 시간도 엄청

안주세요;; 저희 그래서 막골르고 후회하고;; 어른들것도 진짜 없고 ㅠㅠ

차라리 한국에서 좋은것 사시는게^^

풀빌라 꼭 신행때 가보세요~~ 이때 아니면 언제 가겠어요~ 좋긴 좋아요~>_<//

암튼 가이드분두 말두 많으시구 계속 푸켓의 역사나 이것저것 많이 말씀해주셔서

푸켓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된것 같아요~~^^ 심은선가이드님 감사하구요~

항상 좋은 삼담해주신 팜투어에 염상수 대리님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