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제주도로 신혼여행 가자는 신랑때문에 여행사는 물론이고 여행에 관한 자료는

찾아보지도, 찾아볼생각도 없었는데요. 같은 시기에 결혼하는 친구랑 본웨딩 박람회에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니깐 슬슬 여행사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어짜피 제주도로 가자는말은

흘려들었으니깐 아니 이미 까먹으니깐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김효진 대리님 설명을 듣고선

바로 그자리에서 결정을 했죠. 자세하고도 친절한 설명. 해외여행 처음인 저로선 김효진대리님이

너무 고마웠죠. 

 암튼 이렇게 제주도로 갈뻔한 신혼여행을 세부로 결정을하고 10월 2일 결혼식마치고 슝~~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도착해 졸린데다가 비까지 내려서 어리둥절했지만, 자고일어나니깐

아름다운 바다가 내 앞에 있드라고요. 티비에서만 보던 바다 색깔. 티비에서만 보던 리조트

신기하고 아름답고 환상 그차제. 이래서 이곳을 추천해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주도로 가자고했던 신랑도 다음에 다시오자고 했을정도 였으니깐 말 다했죠. 4박5일이 너무

짧았던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너무 행복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고싶지 않은 여행이였습니다.

다시 여행가면 세일해주는 그런 상품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꼭 다시 가고싶거등요.

가이드님도 보고싶고요. 알론 가이드님 잘 지내고 계시죠?? 다음에 다시 꼭 가보겟다는 약속

꼭 !!지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