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결혼식 올리고 바로 떠난 신행.

결혼식 준비하느라 피곤하고 또 비행기 타느라 피곤하고

첫날은 비몽사몽으로 흘러가 버렸어요.

 

빠통 파라곤에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분과 일정잡고

담날부터 신나는 신행 고고씽~~

현지 가이드분 이종범 차장님 넘 잼있고, 또 재미 뿐 아니라

태국 푸켓에 관한 많은 정보도 갈쳐 주셨어요~~넘 감사감사

 

코끼리 트랙킹 팡아만투어부터 시작해서 다이빙 수상가옥 식사.

섬일주 피피섬 스피드보트 사이먼쇼 그리고 태국 마사지까지

일정이 좀 빡빡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뿐인 허니문 다 보고 다 체험야겠죠^^ 

 

덕분에 빠통파라곤에 있는 수영장에는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대신 로치디 풀빌라~~

 

개인풀에서 신나게 수영즐기다 왔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좋고 진짜...언제 이런 집에 살아보나 싶을정도로 무지 좋았습니다.

 

아침에 소리없이 들어오셔서 아침해주시는

아주머니때문에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창문만 열면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개인 프라이버시 절대 보장되는구조~

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아름다운 풍경이 사진에서 표현이 안되어서 넘 아쉽네요^^

 

4박6일 정말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금방 지나가 버렸어요.

돌아올때는 정말 넘 아쉬워서..눈물이 날뻔^^

 

다음에 또 여행 갈 기회 있으면 팜투어~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