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갔다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헤헤

한달이 어쩜 그리 쓩~ 하고 갔는지.....

 

10월 3일 결혼식을 올리고... 여유있게 공항에 갔더랬죠..

그전에 박종화 과장님의 자세한 설명과... 친절함에.. 무한 감동...ㅎㅎ

목소리도 좋으시고.. 겁나 친절하십니다.. ㅎㅎ(저 잘했죠??? ^-^)

정말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어쨌든.. 방콕을 경유해서.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우기여서 비가 갑자기 많이 왔었는데.. 실내에 들어가면 비가 오고.. 밖으로 나오면 비가 그치는... 정말  정말 우린 운도 무지무지 좋았답니다.

거기다 같은 팀원들(무슨.. 신혼여행이 아니고..진짜.. 그전부터 알던 너무너무 친했던 사람들끼리 놀러온듯한 그런 기분.. 저위에 사진 갑니다.. 아마 보시면 신혼여행이 아니고 친한 사람들끼리 단체 여행 온줄로 착각하실수도 있을거에요...맨왼쪽 두명-주황색 치마, 안경쓴 사람-이 저랑 신랑이에요.. ㅎㅎ  )도 너무 잘 만나서.. 5박 7일 신혼여행 끝내주게 잼나게 보내고 왔답니다..

거기다.. 가이드 언니도 너무 좋아서.. (이름도 절대 못 잊어요.. 추미미... ㅎㅎ 본명입니다) 너무 너무 좋은 가이드 언니덕에.. 참 신혼여행 잼나게 보냈답니다.

 

푸켓 좋지.. 사람들 좋지.. 가이드까지.. 삼박자가 아주 환상적이었답니다..

 

남들은 갔다가 비가 와서 취소된 경우도 많았지만.. 우리팀은.. 반대로 움직여서.. 못보고 온것도 없고, 못간것도 없고, 정말 너무너무 잼있게 먹고 놀고, 보고 왔다는 ...한마디로 굿이였습니다.

 

유명한 태국빠통, 제임스본드가 영화촬영했다는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코끼리도 타고.. 스노우쿨링, 다이빙에.. ㅎㅎ 게이쇼도 보고... 태국 노래방까지..캬하하

아주 섭렵하고 다녔답니다.

 

태국 가기전에 음식이 다들 안 맞을거라고.. 김이나 김치, 라면 등등 이런것들을 챙겨가라고 하던데,,, 어우..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들을..

음식도 하나같이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신랑은 향신료 때문에 밥 못 먹을까 걱정을 너무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너무 맛있다고.. 다른 싸가지고 온 음식들은 먹을 필요가 없었답니다.

각종 볶음밥, 한국에선 그 비싸다던.. 다금바리 회에,. 한국산 쐬주-참이슬.. ㅋㅋ

각종 열대과일, 거기다 떡볶이까지.. 음헤헤.. 음식도 두말할것 없이 구~~웃!!!

 

그리고 마지막날 밤에.. 트랜스젠더들만 있다는 동네에 가서.. 그곳 언니랑(?) 사진도 찍고.. 아우~~(슬쩍 가슴도 만져볼수 있어요... 돈 내요.. 근데.. ㅎㅎ)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이 생동감 있는 표정들.. ㅎㅎ

팜투어 덕분에.. 신혼여행 너무 잼나게 다녀왔습니다.

정말 감사하구요.. 담번에 신혼여행 아니라 그냥 여행 갈때도 꼭 여기 이용할려구요..

ㅎㅎ 그때도 과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