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7일 1시 예식을 마치고

8시 5분 대한항공 비행기로 마닐라 출발~

11시쯤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는데 가이드랑 엇갈려서 국제 미아되는줄 알았습니다.

다행히도 가이드(수잔)분이 저희를 찾아주셔서 무사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간단히 아침을 먹고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으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총괄가이드 만나서 버스타고 가는길에 비가 많이 와서 항구도 임시항구로 옮기고

담당가이드(오션) 만나서  숙소에 도착

우리가 3박동안 묵었던 리젠시라군리조트..

오션가이드가 룸을 업그레이드해준 덕분에 최고좋은 스위트룸에서 숙박을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외에 수잔가이드, 오션가이드와 헬퍼가이드(엘디,엔디,사담) 모두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맞는 커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우기에다가 태풍까지 와서 화이트비치와 석양을 볼 수 없었던점과 입맛이 맞지않는데도 리조트식이여서 억지로 먹을수밖에 없었던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