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저녁 8시 50분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기로 출발했어요.

처음나가는 해외 여행이라 면세점 이용하는데두 살건 많은데 이것저것 둘러보다 정작

갖고 싶었던 화장품이랑 가방을 사지못해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담엔 인터넷면세점에 미리 주문해야겠더라구요~~

저녁12시 30분에 막탄공항에 도착해서 스카시(가이드)와 다른커플과 만나 임패리얼팰리스로

향했답니다. 여행기간동안 같이하는 커플이 여러명이라 실망스럽긴했지만 같이 움직이다보니

친해지기도하구 더 즐거웠던거같내요 ,,, 가이드도 이동중에 재밌는 이야기를 마니해줘서 지루하지 않았구요~

필리핀의 주변풍경은 마니 낙후돼있는거 같아 걱정했는데 숙소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기대이상으로  이쁜방이라 마음에 쏙들었답니다.  임패리얼팰리스가 지어진지 얼마안돼서 깨끗하고 물놀이시설도 잘돼있었어요.

우선짐을 풀고 가이드가 준과일바구니(진주귀걸이포함^^:)에 있는 망고와 준비해간 컵라면을 맛있게 먹고 세브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답니다.

다음날 아침 닭우는 소리에 깨어나보니 신랑은 카메라들고 아침풍경찍기 바빴구요 창문열고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이뻐서 아침먹자마나 바로 나가 수영장에서 수영 했습니다.

워낙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라 스킨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바나나보트, 바다낚시(한마리도 

 못잡았어여ㅜ.ㅜ), ATV체험(이거정말재미있었어요),진주맛사지,스톤맛사지등 신나게 놀았어요..

그리고 제가 과일을 무지좋아하는데 망고도 실컷먹구 망고쉐이크도 정말 맛있어요~

망고쉐이크는 꼭 사드세요 ㅎ~~

그리고 저희 신혼여행 신경써준 박종화 과장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