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후 전화기를 잃어버려서 정신이 없어가지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신혼여행때 왜 3대 복이 있다고 하잖아여~~

1. 가이드 복  2. 날씨복  3. 숙박복~^^ 요렇게~^^ㅋㅋㅋ

요거 3개 충족 안되면 웃고 떠들면서 여행 못해여~ 다들 잘 아시겠지만 요즘 가이드 이상한 사람

만나서 돈은 돈데로 쓰고 완전 거지 동냥하듯이 먹고 쪽잠자고 오는 사람들 많던데요~

저희는 가이드 잘 만나서 완전 배부르게 먹고, 편안하게 자고, 좋은 곳 많이 보고 경험하고 왔어여~ 저희는 3팀이 한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게 됐는데요~ 함께한 2커플도 넘 착하고 긍정적이셔서 너무 잘 지낼 수 있었구요 의견 충돌이 없어서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왼쪽부터 저희 커플, 구명 쪼끼 커플^^, 군인 커플 요케 3커플 함께 했어요^^ㅋㅋㅋ

저희가 나이가 젤 많았다는^^ㅋㅋ 4박 6일동안 여행을 하게됐는데요!~ 첫날은 2시간의 태국 맛사지를 받고 씨카누/ 홍섬을 다녀왔어여^^ 배를 통채로 빌려서 가게됐는데여~ 첨에는 저희 말고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이드가 저희 편하게 즐기라구 저희만 예약한거더라구여~

그래서 정말 누워서 여행했다는~~ 저희 여행 끝나고 돌아오는길에는 비 구름이 뒷편으로 따라오더라구요^^ 날씨가 워낙 변덕이 심한데 저희는 정말 운 좋게 여행할 수 있었어여~

마지막으로 사이먼 쑈를 보구 빠퉁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조금 가지고 숙소로 들어갔네여~

생각보다 빠통시내는 정말 시끄럽고 북적북적했어요^^ 워낙 트렌스젠더가 많아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예쁜사람 정말 많아요~ 아닌 사람도 많치만^^ㅋㅋ

선상내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아주머니께서 손수 만들어 주셨는데 정말 완전 맛있었어여~

양이 진짜 많아서 한 5접시는 먹은 것 같네요~^^ 그리고 유명한 국이라고 했는데 똠양꿍 이라구

전 그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향 때문에 사람들은 잘 못먹는다더만^^ㅋㅋ

여기는 요런 석양을 보기 힘들다고 가이든 분이 직접 찍어주신 컷이었어요~

가이드분께서 한 때 사진작가의 꿈을 꾸셔서 그런지 정말 사진 잘 찍어 주시더라구요^^

실물은 더 이뻤다는^^~~ㅋㅋ

사이먼쇼는 사진촬영이 금해져있어서 쇼를 보고 앞에서만 한 컷 찍었어여~^^

요기가 빠퉁 시내에 있는 정실론이라는 백화점 앞이에요^^ 백화점 이름이 맞나 잘 모르겠네요~

암튼 백화점이 하나밖에 없어여^^ 저희는 모자두 안가져오고 카메라도 안가져와서 모자는 현지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에서 샀는데 한국돈으론 만삼천원 정도더라구요^^ 싸죠~^^ㅋㅋ

카메라는 급한데로 면세점에서 살짝 질러주는 센수~~^^ㅋㅋㅋ

2째날은 스피드 보트로 피피섬을 투어 하러 갔어요~

스노쿨링 및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정말 환상의 시간을 보냈어요~

한국사람들이 물을 좀 무서워 하는 경향이 많아 좋은 산호랑 열대어들을 가까이에서 보는 기회를 많이 놓치는데요~ 절대 그러시지 마세요~ 정말 이쁘고 빵을 손에 쥐고 있으면 막 먹으러와서

눈 앞에서 열대어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만져보고 느껴보겠어요^^

참고로 전 수영을 전혀 못하는데도 다이빙도 하고 정말 재밌었어요^^ 여자분들은 무서워서

다이빙도 못하고 겁만 냈었는데 제가 수영도 못하는데 젤 첨으로 뛰어들어서 다들 수영도 못하면서 다들 뛰어들곤 했죠~^^ 알고 보면 별것두 아니고 좋은 사진도 얻을 수 있구요~정말 뛰어내리면서 쾌감같은것도 느낄 수 있다고 해야되나? 암튼 정말 재밌으니 놓치지 마세요^^

 

보트 타고 가면서 넘 신나서 전 하루종일 싱글벙글 광녀처럼

웃고 떠들기만 했던 것 같아요^^ 가이드 3명이서 같이 뭉쳐서 총 9팀이 함께

스피드 보트를 전세내서 갔는데요~ 그 중에 전 미친년으로 통했다는 ㅎㅎㅋㅋ

신랑이랑 한 컷~^^

 

저희 가이드셨던 유일환 차장님이세요^^ 김민종을 닮으셨어요^^ㅋㅋㅋ 어찌나 부인 자랑을 하시고 아기 자랑을 하시던지^^ㅋㅋㅋ 출산한지 10일 됐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힘들게 아이를 가져서 정말 더욱 더 이쁘다고 하시면서 해맑게 웃으시던지^^ 저희는 가이드랑 넘 잘맞았던게

열정이 넘치셔서 저희랑 잘 맞았어요~~ 저희 팀이 다들 뭘 하려고하고 빼는 스탈이 아니여서 같이 간 팀중에 젤 신나게 놀았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두 가이드 분이 정말 하나하나 다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안내 해주셔서 저희는 정말 편하게 여행 할 수 있었어요~ 다른 가이드 분들 보다 섬세하셔서 하나 하나 잘 챙겨주시고 일정도 알아서 시간 낭비하지 않게 본인 자차를 가지고 오셔서 이동 거리를 줄여서 여행하는 시간을 늘려 주셨어요~ 저희 팀들이랑 저희는 풀 빌라가 한 40분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였거든요~ 저희를 데리고 가면 시간 걸린다고 피곤하셨을텐데도 자차를 가지고 오셔서 이동해주셨어요^^ 기름 값두 비싸더만 ~~^^ 저희는 가이드 잘 만나서 정말

편하게 그리고 같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함 오신다더만 연락이 없으시네여~^^ 꼭 소주 한 잔 대접 하고 싶은뎅^^

성격 정말 쿨하시고 진짜 섬세하고 시간약속 철저하시고 옷도 잘 입으시고^^ 다음에 팜투어로

푸켓으로 여행가시는거면 지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성격이 아무나랑 다 친해지는 성격이라 비행기 안에서 친해진 신혼부부들, 같이 보트 탔던 신혼부부들 등등등~~ 많이 알아두어서 연락하고 지내는데여~ 말 들어보니 가관도 아니더라구요~ 모두 투어인가?? 거기 부장이 가이드로 왔었다는데 강매 완전 많이하고 방치해두고 알아서 놀아라고 하고, 스토쿨링도 저희는 공짜로 다 했는데 100불이나 더 받고 하라고 하고~ 정말 스노쿨링은 돈 주고 할 껀 아니거든요~~~!!!  설명도안하고 술만 사달라고 하고 인티받는 제품같은거 구매 안하면 완전 똥씹은 표정 짓고!

완전 여행 망쳤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보다 100만원은 넘개 더 주고 오셨던데~~

진짜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이 달라지니까 꼭 좋은 가이드 추천 받고 가세요~~

유일환 차장님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워낙 궁금한게 많고 설명 잘 해주고 미리미리 얘기해주는걸 좋아해서요 정말 저에게는 딱이었습니다~ 저희 팀 모두가 다 가이드 분이랑 친해져서 나중에 술먹고 2차가서 정말 재밌게 놀았어여~^^

요긴 피피섬 도착해서 스노쿨링 하기 전에 바다 에용^^ 정말 맑죠~~^^

 

제가 좀 엽기에여^^~~ㅋㅋ

스노쿨링 컷~

생각보다 물이 깊은데 다 보여서 무섭기도 하지만 정말 재밌는 다이빙~~^^

스킨스쿠버~~ㅎㅎㅎ 요거 완전 재밌어여~^^

아야라 풀빌라 에서 준비해주신 신혼여행 방~~^^ㅋㅋ 이쁘져~^^ 들어가자 마자 아카시아 꽃이랑

코코넛을 두개 주는데여~ 전 코코넛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밋밋한 맛이라 남편은 싫어하던데 전 하루에 2개 이상은 먹은 것 같아요^^ 참고로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활도 한다네요^^완전 싸니까 많이많이 드시고 오세여^^

 

풀빌라 좌측전경~~

풀빌라 우측 전경~~

빌라 앞에 썬텐 및 쉬는 곳~ (개인풀 앞이에요^^)

풀빌라 입구용^^

풀빌라 로비 수영장~ 수심이 1 . 60M라서 수영 못하시면 조금 버벅 된다는^^ 전 키가 163인데 들어갔다가 나왔다가를 수차례했어여^^ 수영을 못해서리^^

요기가 저희 풀 빌라 개인 풀이여~ 수심이 1. 40M 인가? 가슴 위까지 물이 올라와요^^

개인 풀 치고는 참고로 큰편이었더라구요~ 그리고 요기 아야라 풀빌라 음식이 정말 잘 나옵니다.

태국에서 2번째로 유명한 쉐프가 여기 쉐프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조식 7시에 일어나서 꼬박꼬박 챙겨먹었어요^^ㅋㅋㅋ

아야라 풀비라 정문~

아야라 풀빌라에서 5분만 걸어가면 가까운 해변이 있어요~ 해변 이름은 잃어버렸네여~^^

맛사지 받으러 들어가기 전 한 컷~~^^

포켓볼 같이 치면서 친해진 트렌스젠더 언니?ㅎㅎㅎ 성격이 좋아서 계속 웃으시던~~

이름은 모르지만 ~~ 가이드랑 저희랑 요기 2차 가서 완전 미친듯이 놀았어여^^

참고로 태국은 술집에선 술 안주를 사가지고 가는게 통상적이구요~ 술은 사가지고 가면

테이블 비를  소액 따로 받아요^^ 그래두 편의점에서 양주 사가지고 오시는게 쌉니다^^

저희두 그렇게 놀았어요^^ㅋㅋ 저희 부인들은 술을 아무도 안마시고 신랑들이랑 가이드는 술을 워낙 좋아하라하셔서~~ 아무도 주사가 없어서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요 컷을 마지막으로 카메라가 부서지는 관계로 마지막 일정에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다른 부부들은 선물을 주셨는데 저희는 못 받았는데여~ㅎㅎㅎ

마지막에 아야라 풀빌라에 한국인 직원이 있었는데 음식이 넘 안맞아서 고생한다길래

저희가 남은 라면이랑 고추장 뭐 요런거 다 챙겨줬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좀 서운했나바여^^ㅋㅋ

같이 간 팀들이 저희 사진을 대신 찍어주셨는데 아직 멜로 못받았네요^^

정말 잊을 수 없는 신혼여행을 만들어 주신 유일환 차장님 넘 감사하구요~

1주년 여행으로 다시 풋켓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그 때도 차장님과 함께 할테니 저나번호 바꾸시지 마시구욤^^ㅋㅋㅋㅋ

남들은 한국 사람들 많이 간다고 푸켓 안가려고 하는데요~ 고무나무 때문에 벌레도 없고

공기도 깨끗해서 감기도 낳고오고 비도 깨끗해서 그데로 받아서 마셔도 될만큼 청정지역이고

사람들도 다들 웃는 얼굴에 여유도 있고~~ 정말 기억에 남는 나라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적극 추천해요~^^ 아!!!!! 맞다 피피섬이 산호 보호 때문에 이제는 들어가는게 제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얼른 한 번 다녀오시구요~ 고거 때문에 다른 좋은 포인트를 찾으셨다고 유일환차장님께서 소개해준데가 있는데 고기가 고기가 젤 많고 산호가 젤 예뻤어요^^

좋은 곳에서 좋은 분 만나서 저희는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여행을 했구요~

님들도 좋은 가이드분 선택하셔서 푸켓 함 꼭 다녀오세요~^^

주저리 주저리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참고로 글 작성은 신부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