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유진 대리님

덕분에 하와이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제가 깐깐한 성격인데 친절하게 이것저것 많이 알아봐주시고

일본지진때문에 걱정도 많이했는데 따로 연락도 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현지가서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하와이가 너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신청했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제주도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시차가 너무 커서 비행기를 열 몇시간 타고 가면 아침이 되어서 가자마자 저는 시차적응을 못해서 감기가 덜컥 걸려버렸더니 일주일 내내 고생좀 했지요

5박 7일중에 이틀이 자유일정이였는데

거기 계신 가이드님(서류에는 토니박 이라고 적혀잇네요 )  그분께서는

너무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인지

자유일정때 버스나 트롤리 이용하고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보험이 아주 낮게 측정되어있는 거라 되도록이면 택시를 타고 다니라고 권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바다에서 서핑 할때도 거기 현지 가이드 들은 서핑할때 사람을 구해주지 않으니 수영 할 수 있는 사람만 서핑을 하라고 말씀 하셨어요  그래서 전 서핑을 하고싶었는데 수영을 잘 못해서 부기보드인가?를 선택했죠. 부기보드는 그냥 판데기만 빌려서  바다로 나가는건데 머...그닥 재미나진않더라구요

서핑을 시도해보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서핑을 하고 온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깐... 수영 못해도 들어갈만하다고 다들 그러던데 너무 위험하게 말씀하셔서 .... 못해봐서 아쉬웠어요

가이드님께서 너무 걱정하는 마음은 알겟지만 하와이 현지를 체험하기위해선 관광안내책자에 나와있는 트롤리도 색깔별로 타보고 버스도 타보고 추천해주시는것이 이것저것 추천을 하시면서 안전을 안내하시는것이 옳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맹유진대리님은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는데

가이드를 잘못만나서 그런지 하와이를 별로 좋게 느끼고 오지 않은것같아..

아쉽네요~^^ 

 하와이 신혼여행 가시는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시는 가이드가 있다면 그분을 추천해달라고하시면 더 좋을것같습니다.^^